‘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심상치 않다…벌써 27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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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개봉하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예매량이 30만장을 육박하고 있다. 사진제공=CJ ENM
오는 22일 개봉하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예매량이 30만장을 육박하고 있다. 사진제공=CJ ENM

개봉 10일 앞으로 다가온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일본에서 흥행 돌풍 중인 가운데 국내에서도 벌써부터 반응이 심상치 않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예매량이 30만장을 육박하고 있다. 1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은 이날 오전 11시 집계로 예매관객 27만명을 돌파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예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금 같은 예매 흐름이라면 40만장 돌파도 시간문제로,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개봉 전 최고 예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2억2000만부 이상 팔린 고토게 코요하루의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원작 만화는 혈귀에게 습격당해 혈귀로 변한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들어가서 활약하는 카마도 탄지로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극장판 3부작으로 완성될 카마도 탄지로와 혈귀들의 우두머리 키부츠진 무잔과 최종 대결을 그리는 첫 번째 이야기이다. 혈귀들의 본거지인 무한성을 배경으로 귀살대와 혈귀들의 사투를 그린다.  원작 만화의 16권~18권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지난달 18일 일본에서 개봉해 파죽지세 흥행으로, 404억엔(3800억원)의 흥행 수익으로 일본 영화 역대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는 2020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넘어서는 흥행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국내로 관심이 옮겨붙고 있다. 이에 앞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한창이던 2021년 개봉한 ‘국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도 국내에서 2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오는 22일부터 국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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