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해안을 대표하는 여행지, 바로 군산이죠.
군산 갈만한 곳 중에는 새만금의 기적이라 불리는 고군산군도를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때 부유층 거주 지역의 흔적, 근대 시 간 속으로 이동한 것 같은 풍경 등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특별한 매력을 담은 군산 갈만한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번 주말, 군산으로 떠나보세요.
옥구향교

▶주소 : 전북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옥구향교
옥구향교는 조선 시대 지방 교육의 역사와 유교 문화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군산의 중요 문화유산입니다.
이곳은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이, 뒤쪽에는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이 자리한 전형적인 ‘전학후묘’ 양식을 따르고 있어요. 특히 8월 초중순, 붉은 배롱나무꽃이 피어나면 고즈넉한 한옥과 어우러져 동양화 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배롱나무를 좋아한다면 8월 군산 갈만한 곳으로 옥구향교를 추천해 드립니다.
고군산군도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새만금방조제를 달려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를 만날 수 있는 고군산군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소개될만큼 아름다운 군산 갈만한 곳입니다.
대표적으로 선유도, 대장도, 무녀도를 볼 수 있는데, 해변을 조망하며 산책로와 스카이라인, 갯벌 체험, 낚시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군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

▶주소 : 전북 군산시 구영1길 17
신흥동 일본식 가옥(구 히로쓰 가옥)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지은 2층 목조 주택으로, 당시 일본 상류층의 생활양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입니다.
전통 일본식 정원과 다다미방이 남아 있어 마치 일본 시대극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그 명성을 알수 있 듯 영화 장군의 아들, 타짜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일제강점기의 분위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군산 갈만한 곳으로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군산 시간여행마을

▶주소 : 전북 군산시 내항1길 8 (장미동)
이름처럼 시간 속으로 빨려들 것 같은 레트로한 군산 갈만한 곳, 시간여행마을입니다. 1930~1980년대의 거리 풍경과 근대건축물이 향수병을 불러 일으킬 정도인데요.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관세박물관, 군산근대미술관, 군산근대건축관 등 다양한 전시 공간을 따라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그 시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초원사진관과 빈집을 개조해 공방과 미술관으로 바뀐 말랭이마을까지 둘러볼 수 있답니다.
아날로그 감성은 부모님 세대의 추억을 자극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힙한 감성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성당

▶주소 : 전북 군산시 중앙로 177 이성당
▶운영시간 : 08:00-21:30
▶추천 메뉴 : 앙금빵, 야채빵
군산 갈 만한 곳으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빵냄새가 나는 곳, 이성당에 들러보세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군산 빵집으로 군산의 명물이라고도 할 수 있죠.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앙금빵과 야채빵을 맛보기 위해 일찍부터 줄을 선다고도 하니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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