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경상남도 동남부에 위치한 양산은 낙동강과 수려한 산세가 어우러진 도시다. 전통 문화유산과 현대적인 여가 시설이 조화를 이루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양산시 하북면에 자리한 통도사는 한국의 3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사찰은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어 불보(佛寶)사찰로 불린다. 자장 율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통도사는 계율의 근본 도량이자 신라 승단 체계화의 중심지였다. 경내에는 부처의 진신사리가 안치된 금강계단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고요한 산사의 분위기 속에서 오랜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더욱 장엄한 풍경을 자아낸다.
물금읍에 위치한 마고플레인 양산은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다. 다양한 종류의 빵과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넓고 아름답게 꾸며진 실내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멋진 인테리어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같은 물금읍에 있는 히어로스포츠파크 양산점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은 실내 놀이 공간이다. 다양한 테마의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넓고 청결한 환경에서 여러 액티비티를 경험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동면 양산대로에 자리한 해월당 호포점은 낙동강을 조망하며 베이커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노을이 아름답게 물드는 저녁 시간대에 강변 풍경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정성껏 만든 빵과 음료를 맛보며 멋진 리버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넉넉한 주차 공간과 엘리베이터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면 사배1길에 위치한 성림목장은 1971년부터 젖소목장으로 시작된 공간을 힐링 카페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장군봉 아래 자연 속에 자리하여 고즈넉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자연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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