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성 강화한 비트코인 “내년 말엔 20만달러 간다”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유지하며 10만 달러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규제 기관에 친가상자산 인사들이 임명될 전망과 기초 체력 강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1위 AI 챗봇 ‘두바오’ 사용자는 5100만명…’챗GPT’에 크게 못 미쳐
중국 주요 인공지능(AI) 챗봇의 사용자 수가 발표됐다. 1위인 바이트댄스의 '두바오'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 5100만명으로, '챗GPT'의 1억8000만명에는 크게 모자란 수치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3일 통계 사이트 AICPB를 인용, 두바오가 MAU 5100만명으로 중국 최고 인기 챗봇이라고 보도했다.두바오의 라이벌로 알려진 바이두의 어니봇은 1250만명으로, 격차가 컸다. 또 스타트업 중 가장 큰 인기인 문샷 AI의 '키미봇'은 1000만 사용자를 기록했다.중국은 규제 당국의 사전 검열로 인해 챗GPT나 '제미나이
9만3000달러 찍은 비트코인, ‘상승의 11월’ 안 끝났다 [Bit코인]
9만 달러 선을 지지하는 비트코인이 다음 상승을 기다리고 있다. 14일(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8% 상승한 9만0253.35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날 비트코인은 오전 1시 15분께 사상 최고가인 9만3477달러를 터치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2% 내린 3194.36달러로 나타났고 바이낸스 코인은 1.8% 밀린 619.37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솔라나는 +0.7%, 리플 -4.5%, 에이다 +0.8%, 톤코인 -5.3%, 도지
“국내 기업 77%, 美 대선결과 부정적 영향 전망”
국내 기업 77%가 미국 대선 결과가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우려하며, 내년 R&D 및 투자 감소를 예고했다.
‘가격파격’ 통했다…이마트, 3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가격 경쟁력 강화ㆍ점포 재단장 등 결실 스타벅스ㆍSSG닷컴 등 주요 자회사도 호실적 이마트가 올해 내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3분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 2021년 1분기 최대 실적 기록 이후 3년 여만의 성과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이마트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순매출이 7조50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이 기간 영업이익은 43.4% 증가한 338억 원을 기록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242억 원으로, 전년 동
삼성‧LG 뛰어든 스마트홈 허브 시장에 애플도?…“내년 AI 허브 출시”
블룸버그 등 “애플, AI 스마트홈 디스플레이 출시 계획” 애플 인텔리전스 탑재된 벽걸이 디스플레이 예상 2020년 ‘홈팟’에서 얼마나 바뀔까…제품 경쟁력은 보안‧개방성 스마트 홈 허브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애플이 ‘인공지능(AI) 스마트 홈’ 디바이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미 시장에 진출해 있는 삼성전자, LG전자, 아마존, 구글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승부처는 제품 보안 기능과 개방성 등이 될 전망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해외 팁스터 등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3월 AI에 기반한 스마트홈 디스플레이를 출시할 계획으로
[마켓뷰] 빨리 파는 게 승자인 韓 증시… 코스피 시총 2000兆 아래로
한국 증시가 외국인 매도 영향으로 코스피·코스닥 모두 3% 급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년 내 최저가를 경신했다.
‘네옴시티’ CEO 돌연 사임…빈살만 야심작에 위기설 대두
새 CEO에 PIF 부동산 부문 책임자 WSJ "네옴 프로젝트 대대적 개편" 사업비 눈덩이처럼 불어 2800조 원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미래형 신도시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 책임자가 돌연 사임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임 이유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프로젝트를 둘러싼 우려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사임했다. 전날 이사회는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의
국제유가·환율 상승에…수출입물가 3개월만에 올라
지난달 국제유가, 원/달러 환율이 모두 오르면서 수출입물가지수가 7월 이후 3개월 만에 상승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0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 2020년=100)는 128.92로 전월..
산업부, 미 트럼프 정부 신 통상·산업 정책 대비 대응 전략 수립
정부가 미국 트럼프 신(新) 행정부의 새로운 통상·산업 정책에 대비해 대응 전략 수립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주요국 상무관 화상회의를 열고, 미국 신 행정부 출범 관련 주요국 동향 및 현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일본·중국·유럽연합(EU)·제네바(WTO)·영국·독일·멕시코·인도네시아 등 9개국 상무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 신 행정부 구성이 속도를 내는 만큼, 통상교섭본부와 상무관 간 긴밀한 공조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미
통신비 지출 2년간 되레 늘어…”자급제·중고폰 시장 활성화해야”
정부의 통신비 절감 정책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통신비 인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으며, 단순 요금제 개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넥슨 ‘IP 성장 전략’ 통했다…3분기 호실적 견인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넥슨이 'IP 성장 전략'을 앞세워 3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 넥슨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56억엔(한화 1조 2293억원), 영업이익 515억엔(한화 467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1% 상승한 수치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70억엔(한화 2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등 3대 IP(지식재산권)가 견인했다. 이들 3종 프랜차이즈 매출 합계는 전
실적 부진에…연말 맞아 최대 할인전 개최하는 패션·유통업계 속내는?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올해 이상 고온으로 겨울 외투와 패딩 등 의류 판매 실적이 부진하면서 패션업계에서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가 열리는 11월 맞아 최대 할인전을 펼치고 있다. 유통업계도 제철 먹거리와 화장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는데,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만큼 11월 할인 행사를 통해 4분기 실적에 반전을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패션업계는 한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수능 등 굵직한 행사가 많은 11월을 맞아 역대급 물량과 할인 내건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 '이굿위크'를 진행, 패션·유니섹스·뷰티·푸드 등 1560여개 브랜드의 약 18만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은 오는 24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하며 베스트셀러 및 인기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아워홈은 아워홈몰에서..
수도권은 전셋값 오르면, 지방은 청년인구 유입 줄면 출산율 떨어져
수도권은 주거불안정이 지방은 고용안정이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저출산 대응을 위해서는 수도권은 청년가구의 주거안정성 개선, 지방은 안정적인 고용기반과 정주환경을 강화하는 균형발전정책을 확대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국토 불균형과 저출산의 관계(지역별 고용·주거 불안정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전세가격이 10% 오르면 출산율이 0.01명 감소하고 지방은 청년인구 유입 1%포인트(p) 감소 시 출산율이 0.03명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
토스증권, 간밤 美 주식 매매 장애… “현지 통신 업체 오류”
토스증권은 미국 통신업체의 시스템 오류로 12일 2시간 이상 주식 거래에 지장이 있었으며, 피해 고객은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AI 기능 강화한 삼성전자 김치냉장고···판매량 두 자릿수↑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판매가 올해 10월까지 누적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배추 시세가 급등해 김장 수요가 줄었음에도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판매는 늘
투자여력 40조…밸류업 불 지피는 사모펀드 [시그널]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 착공식에서 오세훈 시장과 김병주 회장이 만났다. 사모펀드(PEF)는 기업 가치 개선의 주요 역할을 하고 있으나, 단기 수익 중심의 경영권 위협도 우려된다.
[네이버 모든 서비스에 AI 탑재] AI 쇼핑앱 내년 출격…새벽배송도 도전
네이버는 AI 기술을 전면 도입하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AI 브리핑과 AI 쇼핑추천 기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광고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마감] 코스피, 외국인·기관 7700억 매도에 1%대 하락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에 1% 넘게 하락하며 2530선으로 밀려났습니다.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9포인트(1.15%) 하락한 2531.6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이날 지수는 2562.05로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