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고 205㎜ 폭우…20여 건 피해신고 접수
어린이날인 5일 광주ㆍ전남에 최대 205㎜의 폭우가 내리며 2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5일 연합뉴스와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보성 205㎜, 광양 159.5㎜, 순천 143.5㎜, 장흥 관산 142.5㎜, 보성 138.4㎜, 고흥 포두 134.5㎜, 광주 23.7㎜ 등을 기록했다. 폭우와 함께 강풍이 불면서 피해도 잇따랐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전남소방본부에는 26건의 비·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에서는 침수된 굴다리 밑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고립돼 탑승객 3명이 구
정부, ADB 기후지속가능기금 창립멤버 참여…3년간 41억원 지원
최상목 부총리 ADB 연차총회서 서명 중앙아시아 기후변화 대응 사업 지원 EDCF-ADB 협조융자 규모 3배 상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앙아시아 기후지속가능사업 준비기금(CSPPF)에 창립멤버로 참여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4일부터 5일까지(현지 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와 면담하고 CSPPF 참여의향서(LOI)에 서명했다. CSPPF는 중앙아시아 지역 대규모 인프라(기반 시설)와 기후변화 대응 투자사업을 위한 다자기금이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3년간 300만 달러(약 41억원)를 지원한다. 최 부총리는 이와 함께 5일 제57차 ADB 연차총회 비즈니스 세션(거버너 총회)에 참석해 최근 국제 경제와 개발 환경 변화를 평가하고 이에 대한 ADB 발전 방향에 대해 발언했다. 그는 최근 아태지역의 든든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분쟁과 지정학적 긴장으로 세계 경제 전반의 하방 위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ADB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 최 부총리는 ADB 개발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ADB 전략 2030’의 유연하고, 반응성 높은 실행을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개발 환경 변화에 따라 ADB를 포함한 다자개발은행(MDB)에게 더 큰 책임감과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ADB가 기후 대응, 지역통합 등 역내 복합적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한국은 이러한 취지에서 CSPPF에 창립멤버로 참여하는 등 ADB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DB 전략 방향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재원확보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ADB의 1000억불 추가 대출 여력 확보를 환영하며 14차 아시아개발기금(ADF-14) 재원보충회의 결과 50억 달러 상당의 성공적인 재원 조성을 축하했다. 한국은 EDCF-ADB 협조융자 규모를 약 3배로 대폭 상향하는 등 ADB 재원 확충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ADB의 새로운 운영모델(NOM)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말과 함께 이에 따른 ADB의 분권화 노력에 높이 평가했다. 참고로 한국과 ADB는 지난해 연차총회를 통해 개도국 기후기술 네트워크 허브(hub)를 지향하는 지역사무소 모델인 ‘기후기술허브(K-Hub)’를 설립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기재부는 한국이 주도하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핀테크 작업반 활동으로 4일 ADB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 산업에서의 디지털 혁신이 가져온 기회와 도전을 소개하며,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또 1118회 당첨번호 '11·13·14·15·16·45'번...1등 당첨지역 어디?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홍준표, 의협회장 '돼지발정제' 비난에 "논리서 밀리자 음해로 인신공격…저열" 오세훈은 '민심 100%' 주장…與 전당대회룰 50대50으로 바뀔까 ‘4타점’ 9번 타자 김하성, 쐐기 스리런 홈런
아마추어 이효송, 日 메이저 정복했다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이효송이 일본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효송은 최종 합계 8언더파로 사쿠마 슈리를 1타 차로 앞섰다. 이효송은 아마추어로 우승한 것으로 J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에서의 성공이다.
‘이재명 공약 지원’ 김윤태 KIDA 前원장, 2심도 집행정지 유지
김윤태 전 한국국방연구원장에 대한 해임처분 효력 정지가 유지되며, 해임 무효소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방부의 항고가 기각된 판단으로, 해임 처분은 본안 사건 선고일까지 정지될 것이다.
野 “국민은 특검을 거부하는 자를 범인이라 생각”
채상병 사망사건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비판하는 더민주당, 국민은 특검을 거부하는 자를 범인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촉구한다.
경기북도 떼서 ‘평누도’?…경기도민 뿔났다
1.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뭔데? 2. LH-SH 싸움 났다...임대주택 매입 얼마? 3. 리모델링 공사비가 평당 1100만원?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뭔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북부지역을 분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래요. 지난 1일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는 새 이름도 발표했어요. 줄이면 '평누도'가 되겠네요. 그런데 도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거셉니다. 경기도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평화누리자치도(경기북도 분도)를 반대합니다'라는 청원이 7시간 만에 참여인원 1만명을 넘겼어요. 3일 오후 4시 기준 3만8041명이 청원에 동의했고요. 청원 작성자는 "인구소멸 시대에 행정력을 나눌 명분이 빈약하고, 분도에 따른 세금 낭비가 우려돼 분도를 반대한다"며 "남부는 더 발전하고 북부는 더 낙후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어요. 청원에 동의한 도민들은 '평누도' 이름도 문제지만 분도 자체에 동의한 적 없다고 반발했어요. 경기도는 22대 국회가 열리면 제1호 법안으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을 제출할 계획인데요. 새 이름 공모는 대국민 관심 확산 차원일 뿐 최종 명칭은 아니라고 해명했어요. 경기도민,
제9회 예천전국가요제 성황리에 열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제9회 예천전국가요제가 4일 2024 예천활축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예천전국가요제는 우리 대중가요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예천의 대표적인 가요제로(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회장 채희삼) 가 주관했다...
달서구, ‘대구로’배달앱 등록업소 식품안전관리 실시
배달앱 등록업소 위생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 대비 배달음식점 영업주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로 위생의식 향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7일부터 9월 말까지 대구형 배달앱'대구로'등록업소 대상으로 위생관리 사항..
경북도,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성황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 맞아 경북도청 새마을 광장과 천년 숲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식'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
청송군,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대축제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35회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대축제'를 청송군민운동장,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
이상일 용인시장, “어린이들이 꿈을 실현하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오, 오! 상상이상 어린이날 특별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비가 오는 가운데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실내 행사로 열린 어린이날 특별..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비즈니스포스트] 워런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해서웨이가 2024년 1분기 포트폴리오에서 애플 비중을 줄였다.
與, ‘채상병 특검법’ 겨냥 “진실규명 아닌 ‘정쟁’ 의도 다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처리한 '채상병 특검법'을 비판하며, 정부 압박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특검법은 정쟁을 유발하고 진실규명에 초점을 두지 않는 의도가 있다고 비판했다. '여야 협치'와 '민생 회복'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
러, 우크라 주요도시 연일 폭격…민간인 피해도 확대
러시아의 공세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서 민간인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러시아군의 포탄과 미사일로 인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고 건물에 화재도 발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전투기 한 기를 격추했다. 상황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
[포토] 오승록 노원구청장, 2024 어린이날 축제 참석
노원구청장은 어린이날 축제에서 어린이들로부터 어린이헌장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로를 통제하여 놀이동산으로 만들었으며,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제공했다. 노원구청장은 아쉬움을 표현하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24서 개인정보 1000여건 유출…”프로그램 개발상 실수”
정부24에서 1000여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오발급된 서류들을 삭제하고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검증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140자)
AI 기업과 ‘공존’ 선택하는 글로벌 미디어, 분쟁 넘어 수익원 다변화 길...
샘 올트먼 오픈AI CEO(왼쪽)가 4월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첫 아시아 사무소 개소식에 화상 인터뷰 형식으로 참석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해외 주요 언론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과 잇따라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저작권 소송 일변도였던 기존 추세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과거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과 겪었던 사용료 관련 갈등을 되풀이하는 대신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으려는 적극적인 움직임도 관측되고 있다.5일 디인포메이션과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AI 기술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언론사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미국 주요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을 발행하는 뉴스코퍼레이션은 최근 구글과 연간 600만 달러(약 8억2657만 원)의 AI 콘텐츠 이용 및 제품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파이낸
파두 사태에 깐깐해진 금감원, 올해 증권신고서 정정 신고 급증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작년 파두 사태 이후 기업공개(IPO)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상장 심사가 강화됐다. 이에 따라 올해 증권신고서 정정 신고도 크게 늘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