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블록체인 기업 대상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금융위원회가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열었다. 기업들이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현장의 이슈들을 함께 논의하기 위함이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이날 여의도 오투타워에서 제11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기업들이 혁신적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현장의 이슈들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는 금융당국이나 핀테크지원센터와 핀테크 기업들이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돼왔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은 금번 간담회는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기업들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동안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분산ID 기반 비대면 실명확인 간소화' 등의 서비스들이 시장에 출시된 바 있는 만큼, 향후에도 블록..
연락 한 통 없었으면서 사망보험금 나오니 이제야 가족?… 금융위, 관련 법...
금융위원회는 사망보험금 신탁을 허용하는 법령을 개정해 피상속인 요구에 따라 보험금을 운용할 수 있게 했다. 요건은 3000만원 이상 보장, 보험계약자 동일인 등이다.
새내기株 ‘사자’ 나섰다가… 개미 평균 손실 18%
최근 코스피·코스닥 새내기주 대부분이 손실을 보고 있으며, 공모가 과다 책정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평균 손실률 18.35%에 달한다.
‘올 것이 왔다’…트럼프 당선에 美 전기차 시장 전망 하향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는 트럼프의 당선으로 2030년까지 미국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
“트럼프 관세 피하자”…미국 기업들 ‘중국 탈출’ 러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미국 기업들이 줄줄이 중국 사업을 접고 철수하는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유명 신발 브랜드인 스티브 매든은 1년내 중국에서..
디딤돌 대출 늘다 보니…국토부, 내년에 은행에 줄 돈만 1.8兆
정부의 정책 대출 수요 증가로 내년 이차보전 예산이 1조8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원 확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美 디트로이트, 내년부터 가상자산으로 세금 납부 허용
미국 미시간주 최대도시인 디트로이트가 내년부터 가상자산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8일 디트립트 등 외신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시는 오는 2025년부터 페이팔(Paypal)이 관리하는 결제 플랫폼을 통해 가상자산으로 세금 및 기타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디트로이트는 이를 통해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함과 동시에 블록체인 등 기술 분야 기업들을 디트로이트에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마크 더건 디트로이트 시장은 “디트로이트는 주민과 기업가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술 친화적 환경을
비트겟 CEO “텔레그램, 엄청난 잠재력 있어…암호화폐 채택 차별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거래소 비트겟의 그레이시 첸 최고경영자(CEO)는 텔레그램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첸 CEO는 텔레그램의 탈중앙화된 오픈 네트워크가 메시징 플랫폼을 포괄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인기 앱 '위챗'과 매우 유사하다는 얘기다.첸은 "암호화폐 채택은 텔레그램을 다른 소셜 미디어와 차별화하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TON(The Open Network) 생태계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알테오젠, 日에 4000억 규모 기술수출 소식에 주가 ‘훨훨’ [Why바이오]
알테오젠이 일본 다이이찌산쿄와 4000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 항체-약물접합체 엔허투의 피하주사 제형 개발에 나선다. 주가는 13.95% 상승했다.
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5.7조원 팔아치워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5조7000억원 넘게 팔아치웠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맞물린 반도체 등 우리 주요 산업에 대한 우려가 확산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41억7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379.9원)을 기준으로 5조7542억원 규모다.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지난 8월부터 석 달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순유출은 지난달 한국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 반도체 기업 성장성에 대한 우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로 순유출됐으나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그 규모는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채권에서는 단기 차익거래 유인 지속되고, 만기도래 규모가 감소하면서 외국인 자금이 40억5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주식과 채권을 합한 전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1억2000만달러..
우리은행, 일본 부동산 투자 원스톱서비스 제공
우리은행이 일본 스타츠인터내셔널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 일본 부동산 투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KT “인력구조 개선 작업 마무리”…AICT 전환 속도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KT가 내부 반발에 부딪혔던 인력 구조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KT는 8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력구조 개선 작업은 이미 일단락됐다"며 "2개의 신설 그룹사로 전출되는 인원은 1700여명, 퇴직 결정자가 2800여명 정도로 전체 4500여명의 본사 인력이 감소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어 "이들에 대한 퇴직금은 올해 다 회계처리 할 계획"이라며 "퇴직자 2800여명에 대한 인건비는 내년부터 바로 절약되고, 전출자에 대한 인건비는 신설 자회사에 수수료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
미국, 기준금리 0.25% 추가 인하…12월 0.25% 또 내릴 듯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또 낮췄다.연준은 7일(현지시간) 이틀 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기존 4.75∼5.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3.25%)과 미국의 금리 차는 1.50%p로 줄어들었다. 이에 앞서 연준은 지난 9월 18일 금리를 0.50%p 낮추는 이른바 '빅컷'을 단행한 바 있다.시장에서는 미국 물가오름세 둔화가 이어지면 올해 마지막 회의가 열리는 12월 0.25%p를 내
“3억이나 떨어졌다”…아파트 ‘반값’ 단지 수두룩하다는 ‘이 곳’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올해 6% 이상 하락하며 전국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감소세, 반등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검색도 커머스도 잘 키웠네”… 네이버, 분기 최대 실적 경신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네이버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주력 사업인 서치(검색) 플랫폼과 커머스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룬 결과다. 내년부터는 기존 서비스에 AI(서비스)를 적용한 상품 출시를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첫 번째 무기는 'AI 쇼핑' 서비스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 매출 2조 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1%, 전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영업익은 전년동기 대비 38.2%, 전분기 대비 11.1% 성장했다. 사상 최대 규모 기록이다. 앞서 네이버가 신성장동력으로 키웠던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85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이 늘어났고, 신규 서비스 지면 확대, 광고 상품 개선과 타게팅 고도화 등 전략이 주효했다. 10분기만의 두 자릿수 성장률 회복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마감] 코스피, 2560선 약보합 마감…코스닥은 1.3% 상승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약보합 마감했습니다.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8포인트(0.14%) 하락한 2561.1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지수는 22.07포인트(0.86%) 오른 2586.70으로 출발해 장중
[오전 시황] 코스피, 美 기준금리 인하 ‘훈풍’에 2580선
코스피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며 2580대에 진입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7%, 28개월 만에 최고
고금리로 이자부담을 이기지 못한 매물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출한도 축소에 따른 매수세 위축이 심화하면서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에 발표한 '2024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