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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컨콜] SK하이닉스 “고객사와 내년 HBM 공급 논의 시작…상반기 대부분 확정”

SK하이닉스는 2024년 4분기 실적설명회에서 HBM 공급 논의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4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업심리 3개월 연속 ‘뚝’…불확실성 발목 여전

1월 한국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3개월 연속 악화하며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인 85.9로 집계됐다. 제조업은 소폭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은 하락했다.

일본 작년 수출 사상 최대 107조913억 엔…무역 적자 폭 40% 이상...

일본의 지난해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무역 적자 폭이 40% 이상 축소됐다.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재무부는 이날 2024년 무역통계 속보에서 일본의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107조913억 엔(약 984조458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5조3325억 엔 적자였다. 4년 연속 적자 행진을 하기는 했지만 적자 폭이 전년보다 44%나 줄었다고 닛케이는 짚었다. 또 함께 발표된 지난해 12월 무역수지는 1309억 엔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

버려진 식빵 테두리…쿠키로 재탄생

아워홈이 식빵 테두리를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 쿠키 3종을 출시, 자원 순환 가치를 확산하며 B2B로 공급한다.

한국투자증권, 1년새 ETF 투자 규모 두 배 늘어

아시아투데이 유수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계좌(DC·IRP)를 통한 ETF(상장지수펀드) 투자가 지난 1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 말 5조8조원이던 DC·IRP 계좌 적립금은 작년 말 8조4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ETF에 투자한 금액은 7529억원에서 1조7513억원으로 2.3배가량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계좌 내 ETF가 차지하는 비중도 13.0%에서 20.9%로 7.9%포인트 상승했다. 그리고 대중화된 채권 투자의 영향으로 국채 투자 비중도 7.2%에서 10.2%로 늘었다. 반면 예금은 24.3%에서 18.6%로 오히려 비중이 줄었고 ELB나 RP 등 다른 원리금보장형 상품들의 비중도 대부분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는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연금계좌의 수익률을 높이려는 투자자가 많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는 게 한국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추산한 결과에 따르면 ETF가 작년 말 기준 최초..

내수부진ㆍ계엄 충격에 작년 한국 경제 성장률 2% 간신히 턱걸이

소비·건설투자 부진과 비상계엄에 따른 여파로 지난해 한국 경제가 2%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작년 11월 한국은행이 예상했던 2.2%보다 0.2%p 낮은 수준이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작년 4분기 GDP는 전기대비 0.1% 성장했다.분기 성장률은 2023년 1분기부터 작년 1분기까지 다섯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보이다가 2분기에 -0.2%로 급락했다. 3분기에도 반등폭은 0.1%로 미미했고 4분기에도 0.1% 성장에 그쳤다. 특히 4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

[풀·꽃·나무 이야기] 당신은 소중한 존재, ‘사스레피나무’

1월 23일의 꽃은 '사스레피나무'(East Asian eurya), 꽃말은 '당신은 소중합니다'.엊그제 우묵사스레피보다 더 내륙에서 자라며 키가 크고 잎도 드문드문 나 있다. 꽃 냄새는 '어이쿠'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좋지 않다.상록성이라 꽃꽂이 소재로 많이 이용됐다. 예전에는 화환이나 조화를 만들 때에도 바탕용으로 즐겨 썼다. 작년에 야쿠시마에서 보니 우묵사스레피는 생울타리로 널리 활용되고 있었다. 당신은 소중합니다. 화환을 만들 때 지금은 플라스틱 바탕에 조화가 대부분이라 예전의 살아 있는 소재들이 그립다. 곁에 없어봐야

‘설 명절 스트레스’ 제각각…2030 취업·결혼, 중장년은 세뱃돈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길어진 설 연휴에 명절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세대별로 명절 스트레스가 취업 잔소리, 설 선물 및 세뱃돈 부담 등으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성인남녀 1502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스트레스' 관련 조사를 진행한 결과, 5명 중 2명 꼴인 39.8%가 설 연휴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35.6%)보다 소폭 오른 결과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은 남성(33.8%)보다 여성(44.7%)에게서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가 48.6%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받는 명절 스트레스는 연령별로 상이했다. 20대의 경우 '취업, 직업 관련 과도한 질문과 잔소리(68.5%, 복수응답)'을 압도적 1위로 꼽았으며, 30대에게서는 '연애, 결혼 관련 과도한 질문과 잔소리(49.4%,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40대 이상의 경우 설..

사직 전공의 9220명 중 199명만 복귀 희망…나머지 ‘97.8% 복귀 안해’

지난해 2월 병원을 사직한 레지던트 9220명 중 199명만 복귀를 선택했다. 복귀를 희망한 비율이 2.2%에 불과하다.정부가 지난 2월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원래 병원에서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입영 대상 전공의들이 복귀할 경우 수련을 모두 마치고 입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셈이다.20일 보건복지부는 전국 221개 수련병원이 지난 15∼19일 사직 레지던트 9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 199명(2.2%)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연차별 복귀 희망자는 레지던트 4년

KT&G, 글로벌 생산체제 본격화…튀르키예 공장 1.5배 증설

KT&G가 튀르키예 공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생산체제를 본격화한다.KT&G는 지난 16일 튀르키예 공장 증설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튀르키예 이즈미르주(州) 티레 지역에 있는 현지 공장에서 열렸으며 방경만 KT&G 사장과 정연두 주튀르키예 대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증설로 KT&G 튀르키예 공장 연면적은 2만5000㎡로 이전보다 약 1.5배 넓어졌다. 또 최신 생산 설비 2기를 추가로 도입, 총 4기의 궐련 담배 생산 설비를 갖추고연간 최대 12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튀르키예 공장은 북아

법인보험대리점 불완전판매 단속 강화…과징금 도입하고 배상책임 높여

보험회사와 계약을 맺고 보험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들의 불완전판매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금융 당국이 GA의 내부통제와 배상책임을 강화키로 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1일 개최한 제6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보험회사의 GA 판매위탁 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보험 판매채널 책임성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당국은 GA에 상품 판매를 위탁하는 보험사들이 관리책임에 소홀하고 판매 실적 위주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보험 모집질서에 혼란을 초래했다고 판단하고 있다.이에 금융 당국은 하반기 중

배달의민족, 내달 26일부터 수수료 2.0∼7.8%로 인하

배달의민족은 다음 달 26일부터 3년 간 중개 수수료를 9.8%에서 2.0∼7.8%로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에서 타결한 상생안에 따라 '상생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이날 발표했다.이에 따라 배달 매출이 적은 업주는 더 적은 수수료를 내게 되는데 매출 하위 20% 업주의 수수료는 7.8%p 줄어든다. 배민은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가입 업주를 대상으로 배민 내 매출 규모에 따라 4개 구간으로 구분해 중개 이용료와 업주 부담 배달비를 차등 적용키로 했다. 매출 상위 35% 이내는

현대차·기아, 유럽 판매 4년 만에 감소…100만대·점유율 4위 수성

현대차·기아의 유럽 내 연간 판매량이 4년 만에 감소했다. 기아차 판매량 감소가 전체 판매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현대차·기아의 유럽 연간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컸던 2020년 이후 처음이다.21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유럽에서 판매한 차량은 106만3517대로 전년보다 3.9% 감소했다.현대차는 지난해 53만4360대를 팔아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기아는 7.5% 감소한 52만9157대에 그쳤다.다만, 현대차·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4년 연속 연간 판매

한국 경제의 미래 먹거리가 위험하다…중견기업 50.4% “올해 투자 계획 없다”

한국 경제의 허리라는 평가를 받는 중견기업들의 50% 이상이 올해 불확실한 시장상황과 경영실적 악화 때문에 '투자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대표적인 작업인 투자를 하지 않는 중견기업의 비율이 이 처럼 높게 나타남에 따라 한국경제의 허리가 휘청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해 11∼12월 중견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2025년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올해 투자 계획에 관한 물음에 있다고 한 기업은 응답 기업의 49.6%에 불과했다. 하지만

정철동 LGD 사장, 자사주 1만2000주 매입…책임 경영 일환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책임 경영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전날 자사주 1만2460주를 매입했다. 정 사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지난해 유상증자 우리사주 3만7540주 매입분까지 포함하면 총 5만주다. 이는 책임 경영 실천 의지와 함께 실적 개선을 확신하고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 15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경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26조6153억원, 영업손실 56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2조5102억원) 대비 약 2조원 가량 줄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 831억원을 기록, 1년 만에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하고, 고강도의 원가 혁신과 운영 효율화 활동에 집중한 결과다.

현대차, 멕시코에서 엑시언트 선보여… 2025년 상반기부터 공급 시작할 듯

[녹색경제신문 = 유자인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9일 멕시코 케레타로에 있는 엘 마르케스 공장에서 조립한 엑시언트 트럭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엑시언트 트럭은 2025년 상반기부터 고객들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엑시언트는 540마력, 12.7리터 배기량을 갖춘 현대 유로 6 엔진을 탑재했고, 엔진 역시 캠축이나 터보차저, 오일 필터 및 전자 팬 등 여러 부분을 업그레이드했다. 16단 수동과 12단 자동 옵션으로 제공되는 ZF 3세대 변속기를 갖춰 운전이 더욱 편리하게끔 했다. 트럭은 6x4 구성으로 최대 70톤까지 견인 가능하며

NH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설맞이 ‘우리쌀 설 꾸러미’ 나눔 실시

아시아투데이 임우섭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부모 가족복지시설인 구세군 두리홈을 방문해 설 맞이 우리쌀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원영 자금시장부문 부행장을 비롯해 자금시장부문 임직원들이 참석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은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 명절마다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총 30가구의 한부모 가정에 '우리쌀 설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손 부행장은"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 날씨에도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이러한 나눔이 쌀 소비 확대로도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패션도 불황형 소비…연말연초 ‘시즌오프’ 검색 급증

카카오스타일의 지그재그는 불황형 소비로 인해 '시즌오프' 검색량이 전년 대비 1714% 증가했다고 전했다. 고물가 속 합리적 가격의 겨울 의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작년 車 2600만대 등록, 인구 2명당 1대 꼴…친환경차 10% 돌파

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수가 2600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기준 인구 1.95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차 성장에 힘입어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 비율이 처음으로 10%..

조선시대 국영 목장 ‘살곶이 목장성’ 흔적…서울어린이대공원서 첫 확인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조선시대 말을 담당했던 관청(사복시)이 운영한 '살곶이 목장성'의 흔적이 처음 발견됐다. 22일 국가유산청은 "서울 아차산장성의 실체 규명을 위해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구간에 대해 실시한 시굴조사에서 조선시대 사복시가 말을 기르기 위해 토성을 쌓아 운영했던 시설인 '살곶이 목장성'의 흔적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서울 아차산장성은 서울 광진구 아차산과 동대문구 배봉산의 능선을 따라 길게 둘러쌓은 성이다. 중랑천 일대에 형성된 들판인 살곶이벌을 둘러싸고 있다. 아차산장성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학자들에 의해 백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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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규모영화제 개최비 최대 4천만 원 지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25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 사업 참가자를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소규모영화제 지원사업은 대관료, 상영료, 홍보비 등 영화제의 개최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 내외 영화제를 지원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집중지원 부문(2회 이상 연속 개최 실적 등)’에 최대 4천만 원, ‘일반지원 부문(신규 또는 단일 개최 실적 등)’에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총 예산이 1억 원 이하인 소규모영화제다. 개·폐막식 포함 2일

2분기 공모펀드 직상장…대형사·중소형 운용사 모두 ‘볼멘소리’

오는 2분기 공모펀드 직상장을 앞두고 운용업계에서는 환영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대형사들은 현재 상장지수펀드(ETF)와 같은 치열한 경쟁 구도가 나타날 시 득보다 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 운용사는 펀드 설정액 기준이 상대적으로 높게 설정되면서 해당 제도에서 아예 소외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모펀드 직상장 시행을 앞두고 업계에서는 자금 유입 등 긍정적 효과보다 ‘높은 허들’, 과열 경쟁 가능성 등에 따른 차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공모펀드 직상장은 공모펀…

“망설이면 평생 후회한다” 외치더니… 순식간에 벌어진 ‘대참사’

가계부채 1,927조 원 역대 최대부동산 반등했지만 경매 시장은 ‘위험 신호’ “지금이 아니면 기회는 없습니다.” 집값 반등 조짐이 보이자 서둘러 대출을 ... Read more

치솟는 실손보험 손해율…과잉진료·비급여 잡고, 수요자 마음도 [기자수첩-금융]

국민 5명 중 4명이 가입한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이 급격히 치솟고 있다. 비급여 질환에 대한 과잉진료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대대적인 개편안을 예고하며 과잉 진료를 저격하고 있다.실손보험은 그동안 비급여 진료를 과다보장 해준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출시 이후 3차례 개선 작업이 이뤄졌으며 지금은 4세대 실손보험까지 출시됐다.문제는 4세대 실손보험까지도 비급여 누수는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특단의 대책으로 비급여 진료의 본인 부담률을 90%로 올린 '5세대 실손보험' 출시를 준비하고…

유명무실 ‘신호등 표시제’ 대체 논의 다시 불붙나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도입된 `신호등 표시제'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계속 되는 가운데 최근 ‘영양 성분 앞면 표시제’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발의돼 주목받고 있다.2011년 시행된 `신호등 표시제'는 어린이용 먹을거리 제품 앞면에 과잉 섭취에 대한 우려가 높은 나트륨·당류·(포화)지방 등의 함량에 따라 `녹색(낮음)·황색(보통)·적색(높음)' 표시를 하도록 하는 제도다.식품의 영양 정보를 단순화해 쉽게 알아보자는 취지지만 실제 유통채널에서 신호등 표시제를 적용한 식품은 찾아보기 어렵다.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인 데다 적색으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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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Built-in)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SKS’로 새롭게 단장하고 글로벌 빌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