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경기도는 서울과 가까워 당일치기나 주말 나들이로 제격이다. 분단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파주부터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포천, 그리고 이색적인 체험 시설이 있는 가평, 여주, 이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곳들이 많다.파주시는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염원이 공존하는 곳이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해 북한 개성시와 송악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분단의 현실을 생생하게 느끼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중요한 안보 관광지다.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은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