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과일 시장이 예상치 못한 성장을 이뤘다.이랜드팜앤푸드는 지난해 냉동 과일 매출이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딸기, 블루베리, 트리플베리믹스, 애플망고 등의 직수입 제품들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이랜드가 공급하는 냉동 딸기의 가격은 국산 신선 제품의 4분의 1 수준으로, 소비자들이 가성비 높은 대안으로 냉동 과일을 선택하게 만들었다.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신선 과일의 출하가 지연됐고, 고물가 상황이 이어졌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저렴하면서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냉동 과일을 찾기 시작했다.1인 가구의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