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기업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0배로 선진국과 신흥국 지표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순자산과 현재 주가수준을 비교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배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기업 시가총액과 자본총계가 비슷한 비율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순이익과 현재의 주가 수준을 반영한 코스피 PER은 전년 13.3배에서 20.7배로 상승했다. 전반적 경기둔화 등에 따른 순이익 감소(△29.7%) 대비 지난해 4분기 이후 경기회복 기대감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