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을 참 많이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이다. 사시사철 마음만 먹으면 발길 닿는 대로 섬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그중 가을 섬 여행은 각별하다. 짧디 짧은 가을이란 계절이기에 그렇고, 오색창연한 가을빛 물든 풍광을 볼 수 있어 더 그렇다. 더구나 일 년 중 가장 바깥 활동하기 좋은 날씨라 걷고, 즐기기에 그만이고, 맛 좋은 음식까지 접하면 그곳이 천국이다.
전 KBS 아나운서 정다은이 최근 방송에서 시댁 방문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정다은은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지만 시댁에만 가면 작아질 때가 있다"고 밝혔다. 2017년 동료 아나운서 조우종과 결혼한 정다은은 결혼 1년 후 시동생의 결혼으로 새 동서를 맞이했다. 그의 동서는 다름 아닌 세계적인 프로골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