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깻잎전 야채전 바삭한 전 깻잎부추전 레시피 비 오는 날 음식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하루 종일 내리더니 저녁쯤 되니 소강상태가 되었어요. 아침까지는 제법 세차게 내리는지라 얼른 옥상에 올라가 텃밭 아이(?)들 점검도 하고 가림막도 옆으로 밀어두고 내려오는 길엔 부추랑 깻잎도 잘라왔었어요. 비가 내리니 바삭한 전이 또 먹고 싶어 처음에는 '김치전을 부쳐볼까?' 하다가 옥상에 올라가니 잘 자란 부추와 깻잎이 눈에 들어와 바로 메뉴 변경! 새로 심은 깻잎도 솎아줘야 할 것 같아 우산을 쓴 채 열심히 따왔다지요. 올해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는 수확이 작년에 비해 반도 안 될듯해요. 두 번이나 냉해를 입어 지금 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