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 정부가 자국 반도체 산업에 수십억유로 규모의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텔이 마그데부르크에 300억유로 규모의 칩 공장 건설 계획을 보류한 지 두 달 만에 나온 결정이다.독일 경제부 대변인 아니카 아인혼은 "현재의 기술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최신 생산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칩 회사에 새로운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정부는 구체적인 자금 지원 규모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익명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보조금은 총 20억유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