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통이 올 한해 환경보호에 뛰어난 성과를 내며 ‘국민을 위한 우체통’으로 거듭나고 있다.시행 2년 차에 접어든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올해 탁월한 효과를 거두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우체통을 통한 커피 캡슐 회수 사업까지 시행되며 국민 인식과 편의를 높이고 있다.5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지난 1월부터 현재(2024년 10월)까지 4만 2029건이 회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1만 6557건이 회수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