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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엔비스타 출시 임박… 수입차 수리 걱정 싹 지운 GM의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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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서비스 강화

엔비스타 / 뷰익
한국GM 서비스 강화
엔비스타 / 뷰익

GM 한국사업장이 올해 하반기 뷰익 출시를 앞두고 전국 정비 네트워크 고도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쉐보레·캐딜락·GMC에 이어 네 번째 브랜드를 추가하는 멀티브랜드 전략의 성패가 ‘판매 이후 서비스 신뢰’에 달렸다.

지난 9월 4일,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경기 남부권 핵심 거점인 수원서비스센터를 직접 찾아 고객 응대와 정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전국 380개 센터, 130곳은 ‘EV·대형차 전문’ 고난도 거점

지난 8월 기준, GM 한국사업장은 전국에 약 380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 약 90곳과 일상 점검·소모품 교환 중심의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 약 290곳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약 130개 센터는 한 단계 높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형 SUV·픽업 전용 리프트 장비, 전기차 고전압 계통 진단기, 배터리 모듈 교체 장비까지 갖춘 이른바 ‘고난도 정비 거점’이다. 전체 네트워크의 약 34.2%에 해당하는 수치다.

수도권에는 총 133개 정비 네트워크가 집중 배치돼 있어, 서울·경기 지역 GM 오너의 서비스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다만 비수도권·농어촌 지역 전기차 오너의 경우 고전압 배터리 고장 시 장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다.

수원센터, 멀티브랜드 허브의 상징…3,100㎡·20개 워크베이 풀 가동

한국GM 서비스 강화
GM 한국사업장

이번 경영진 점검의 무대가 된 수원서비스센터는 GM 정비망의 현재 수준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연면적 3,100㎡, 지상 3층 규모에 기능·판금·도장을 포함한 20개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일반 승용차는 물론 쉐보레 타호, GMC 시에라 같은 풀사이즈 SUV·픽업도 소화하며,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교체까지 이곳에서 이뤄진다. 사실상 ‘원스톱 복합 정비 허브’에 가까운 구성이다.

GM 차량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글로벌 애프터마켓 브랜드 AC델코(ACDelco)를 활용해 타 브랜드 차량까지 정비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수원센터는 사실상 ‘GM 생태계 밖’의 고객도 끌어들이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기술 백업 체계도 다층화…부평 하이테크센터가 전국 교육·난수리 총괄

전국 380개 센터를 뒷받침하는 기술지원 체계도 눈에 띄는 구조다. 대전·전주·창원에는 정비서비스기술센터 3곳이 운영되며,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난도 진단과 첨단기술 차량 지원을 맡는다.

최상위에는 인천 부평의 정비하이테크센터 1곳이 있다. 전국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교육·신기술 전수는 물론, 난도 높은 고장 차량의 집중 대응까지 총괄하는 사실상 ‘GM 한국 기술·교육 허브’다. 멀티브랜드 포트폴리오 전체를 커버하는 상위 지원 조직으로 설계된 만큼, 뷰익 합류 이후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비자레알 사장은 이번 수원센터 방문에서 “서비스센터는 차량 구매 이후 고객이 GM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접점”이라고 강조하며 전국 현장 역량과 서비스 표준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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