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액이 전년보다 25.9%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보다 42.5% 늘어, ICT 수출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년 연간 및 12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ICT 수출액은 2350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9% 증가한 역대 최대치였다. 수입액은 1432억 달러, 무역 수지는 918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지난해 12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ICT 수출액이 14개월 연속 증가했고, 8월 이후부터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