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반떼·투싼이 “최고 안전한 차?”, 미국 충돌평가 시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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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반떼N/ 출처: 현대

현대 아반떼·투싼, 미국 IIHS 충돌평가에서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

현대 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및 SUV인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평가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올해부터 강화된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현대 자동차는 팰리세이드, 아이오닉6, 아이오닉5에 이어 아반떼,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TSP+ 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충돌평가 그리고 안전 및 예방 성능을 입증했다.

▲ 아반떼/ 출처: 현대
▲ 아반떼/ 출처: 현대

IIHS의 강화된 평가 기준

올해부터 IIHS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였으며,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했다. 충돌평가 시험에서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램과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 더 뉴 투싼/출처: 현대자동차
▲ 더 뉴 투싼/출처: 현대자동차

또한 주야간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 등급,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 미국의 자동차 안전 시험기관IIHS/출처: IIHS
▲ 미국의 자동차 안전 시험기관IIHS/출처: IIHS

IIHS의 역할과 평가의 중요성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자동차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 차량에는 TSP+ 등급, 양호한 수준의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이러한 평가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차량 선택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자동차 제조사들에게는 안전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 아반떼N/ 출처: 현대
▲ 아반떼N/ 출처: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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