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현대-기아?!” 마쓰다 토요타 손잡고 로터리HEV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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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토요타 전기차 기술 및 부품 공유

마쓰다 자동차는 토요타 전장 시스템과 일부 부품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력은 2017년부터 시작된 광범위한 생산 및 연구개발 제휴의 일환으로, 소형차 토요타 야리스와 승합차 토요타 하이에이스의 뱃지 엔지니어링을 포함한다. 공유되는 기술에는 인포테인먼트 및 계기판 디스플레이 운영 체제, 전자 제어 장치 및 배선 하네스가 포함된다.

▲ 신형야리스 GR /출처: 토요타
▲ 신형야리스 GR /출처: 토요타

마쓰다의 2027년 전기차 출시 계획

마쓰다는 2027년부터 출시될 전기차 모델에 토요타와 90% 동일한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장 및 소프트웨어 개발의 높은 비용과 시간 소모를 고려할 때 중요한 전략적 결정이다. 자동차 및 부품 제조업체들은 소프트웨어 개발비로 연간 최대 20억 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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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스터 /출처: 마쓰다

마쓰다 토요타 합작, 소형 업체의 생존 전략

연간 100만대 내외의 판매를 기록하는 소형 업체로서, 마쓰다는 독자적인 전장 및 차량용 OS 개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토요타와 협력한다. 이러한 전략은 전기차 설계에서 핵심적인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둔 것이다.

마쓰다의 로터리 엔진 부활 계획

마쓰다 CEO 마로 마사히로는 2030년까지 78대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들이 전 세계 판매량의 25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소 연소 엔진에 투자한 토요타와 같이 마쓰다도 로터리 엔진을 발전용 및 직렬형 하이브리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 마쓰다의 로터리 엔진
▲ 로터리 엔진

로터리 엔진의 효율성 및 장점

11년간 중단된 후 다시 생산에 들어간 마쓰다 로터리 엔진은 MX-30 e-스카이액티브 R-EV에 장착되었다. 이 엔진은 배터리 충전용으로 사용될 때 피스톤 엔진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000cc 미만의 배기량에도 불구하고 4기통 1.5리터 터보 엔진만큼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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