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모델 발표 예정
애스턴 마틴은 오는 2월 12일에 새로운 스포츠카 애스턴 마틴 신형 밴티지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영국 럭셔리 브랜드는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Vantage 모델을 생산해왔으며, 2005년에는 공식적으로 1세대 독립 모델로 출시되었다. 현재 제조사는 새로운 Vantage 모델을 준비 중이며, 이는 이미 스파이 사진으로 포착되었다.
애스턴 마틴 신형 밴티지 예상 특징
애스턴 마틴은 새로운 Vantage의 일부를 보여주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사진을 통해 전면 펜더의 ‘아가미’, 브랜드 이름이 적힌 대조 장식 인서트, 스탬핑이 있는 측면 도어, 오목한 손잡이 및 검정색 하우징이 있는 전통적인 외부 거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드 스커트와 확장된 휠 아치도 디자인의 일부로 보인다.
새로운 디자인 요소
Kolesa.ru의 디자이너에 따르면, 새로운 Vantage는 각 헤드라이트에 3개의 LED 세그먼트가 있는 새로운 형태의 헤드 광학 장치를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공기 덕트 슬롯과 세로 스탬핑이 있는 다른 형태의 후드가 예상된다. 새로운 독창적인 디자인의 휠 세트도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인테리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포츠카의 인테리어는 상당 부분 업데이트될 것으로 예상되며, Aston Martin DB12에서 처음 선보인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은 Android Auto 및 Apple CarPlay 지원, 4G 연결, 3D 지도 내비게이션, 음성 지원, 무선 업데이트 기능 및 10.25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애스턴 마틴 신형 밴티지 파워트레인 예상 사양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채우기’에 대한 정보는 없으나, 신형 Vantage는 가장 빠른 모델이 될 것이라고 애스턴 마틴은 밝혔다. 사전 정보에 따르면 AMG에서 개발한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Mercedes-AMG SL 63에도 사용되는 엔진이다. 출력은 현재 Vantage 버전의 527hp보다 높은 585hp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참고 사항
이 엔진은 Aston Martin DB12에서도 사용되며, 최고 출력은 680마력, 최대 토크는 800Nm에 달한다. 또한, 애스턴 마틴은 지난해 3세대 Vanquish 미드엔진 스포츠카 프로젝트의 포기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