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정부가 전기 세미 트럭과 시내버스에 대한 보조금 지급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해 말로 계획됐던 승용 전기차 보조금을 12월 17일부로 중단한 이후 예상됐던 일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결정은 독일 헌법재판소가 지난 11월 기존 600억 유로의 기후변화 대책기금이 위헌으로 판단해 재원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었다. 전기차 보조금은 이 기금에서 비축하고 있으며 연 20억 유로 규모에 달했다
독일 정부가 2021년 환경 친화적인 상용 트럭에 대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수립했을 때 보조금은 중형 및 대형 트럭 시장에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를 늘리는 매우 효과적인 도구로 간주됐다. 그러나 해당 전기차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2024 회계 연도의 전기 트럭 보조금 예산이 부족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 때문에 전기차로의 전환이 초기와는 달리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도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사진 출처 :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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