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의 상징을 넘어 한국을 상징?” 토레스 쿠페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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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레스 신형 / 출처: KGM

KG모빌리티의 신작, 토레스 쿠페 디자인 공개

KG모빌리티가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KGM] Korea Genuinely Made, KGM’ 영상에서는 프로젝트명 J120으로 개발 중인 새로운 쿠페형 SUV, 토레스 쿠페 디자인 추가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토레스 기반의 쿠페형 SUV로서, 지난해 9월 KG모빌리티의 미래 발전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으로 그 출시가 예고되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토레스 쿠페가 일반적인 쿠페형 SUV와는 다른 롱바디 스타일의 파생 모델에 가까운 형태로 나타났으며, D 필러 라인을 길게 뒤로 빼는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 토레스 신형 / 출처: KGM
▲ 토레스 신형 / 출처: KGM

토레스 쿠페 디자인 특징 및 비교

토레스 쿠페는 기존 토레스 모델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디자인 변화를 통해 스포티한 바디 라인을 완성했다. 특히, 전용 주간주행등과 테일램프 디자인이 새롭게 반영되었으며, 후면 유리를 많이 눕혀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전반적으로 이 모델은 레인지로버 ‘벨라’와 유사한 바디라인을 갖추고 있어 비교 대상으로 자주 언급된다.

▲ 토레스 신형 모델 티저/ 출처: KGM
▲ 토레스 신형 모델 티저/ 출처: KGM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

토레스 쿠페의 전면 중앙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모티브로 한 주간주행등이 설치되어 눈길을 끈다. 이는 토레스 일반형 모델과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로,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후면부에는 일자형 테일램프와 함께 ‘건곤감리’ 중 ‘리’ 패턴 그래픽이 세로 라인에 삽입되어 있으며, 방향지시등은 상단의 일자 라인 끝에 위치해 있어, ‘리’ 패턴이 적용된 세로 램프가 제동등 역할을 한다.

▲ 토레스 신형 모델 티저/ 출처: KGM
▲ 토레스 신형 모델 티저/ 출처: KGM

기술 사양 및 출시 전망

토레스 쿠페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하여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명 J120을 통해, 이 모델의 출시는 오는 6월이 유력하게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KG모빌리티는 토레스 기반의 픽업트럭(O100)도 올해 출시할 계획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토레스 신형 모델 티저/ 출처: KGM
▲ 토레스 신형 모델 티저/ 출처: KGM

시장 전망 및 경쟁

토레스 쿠페의 시장 진입은 쿠페형 SUV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포티한 디자인과 전기차로서의 가격 경쟁력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또한, 레인지로버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모델과 비교될 만큼 높은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으며, 국내외에서의 판매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 토레스 신형 모델 티저/ 출처: KGM
▲ 토레스 신형 모델 티저/ 출처: KGM

결론

KG모빌리티의 토레스 쿠페는 기존 쿠페형 SUV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적 사양을 바탕으로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 모델의 성공은 KG모빌리티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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