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4Runner 역사와 세대 변화
토요타는 1984년부터 중형 SUV인 토요타 4Runner 모델을 생산해왔으며, 이제까지 네 번의 세대 변경을 거치며 2009년 현재의 5세대 모델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2013년 페이스리프트를 포함한 여러 가벼운 업데이트를 거쳐, 2022년에는 40주년 기념 버전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5세대 모델을 유지해온 토요타는 현재 6세대 4Runner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형 토요타 4Runner 티저 공개
토요타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차기 SUV, 새로운 4Runner의 첫 번째 티저를 공개하며 소비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록 공식적인 발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 몇 주 안에 새로운 4Runner가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티저는 자동차 후면의 일부만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를 통해 차세대 모델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디자인과 플랫폼
차세대 4Runner는 토요타 랜드크루저(일부 시장에서는 랜드크루저 프라도로 알려짐)와 유사한 후면 디자인을 가질 가능성이 높으며, 새로운 차체 색상으로 밝은 파란색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TNGA-F 모듈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랜드크루저, 타코마, 세콰이어 등 미국 시장의 다른 토요타 모델과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과 내부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차기 4Runner에는 2.4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며, 이 엔진은 282마력과 최대토크 429Nm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접이식 3열 시트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과 출시
신형 4Runner의 가격과 공식 출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5세대 모델의 시작 가격이 40,155달러 이상임을 고려할 때, 새로운 세대의 모델은 이보다 높은 가격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