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4로 바라본 폭스바겐 전기차가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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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ID.4

폭스바겐 ID.4는 본격적인 전기차량을 보여주겠다는 폭스바겐에 메세지 같은 차량이다.

전기 소형 크로스 오버 SUV 모델로 2020년에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다. 폭스바겐 ID.4 모델은 MEB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데 폭스바겐의 그룹에서 사용되는 MEB 플랫폼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포드와 파트너쉽을 통해서 제작된 모델이다. 따라서 폭스바겐 ID.4 모델 뿐만 아니라 ID.3 / ID.5 / ID.6 / ID.7 까지 모두 하나의 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이고 아우디 Q4 e-트론 / Q5 e-트론, 스코다 에냐크 iv 등 폭스바겐 그룹사들도 사용하며 함께 파트너쉽을 진행했던 포드 익스플로러 EV 모델에도 MEB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예정되고 있다.


::::: 폭스바겐 ID.4 경쟁 모델과 크기 차이는?

폭스바겐 ID.4 모델의 경쟁 모델이라고 하면 아이오닉5 / EV6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전기차 SUV 모델이다.

그렇다면 크기 차이는 어떨까?? 폭스바겐 ID.4 전장 길이는 4,585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전폭은 1,850mm를 보여준다. 반면 현대 아이오닉5 모델은 전장 4,635mm / 전폭 1,890mm이며 기아 EV6 모델의 전장 4,680mm / 전폭 1,880mm로 전장이나 전폭 길이를 봤을 때 조금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전고 1,615mm로 아이오닉5보다 10mm 높고 EV6 보다는 65mm 차이를 보여준다. 


::::: 폭스바겐 ID.4 아쉬운 점은?

폭스바겐 ID.4 공차 중량은 기본 모델 기준으로 2,142kg를 보여주며 경쟁 모델은 1,950kg 정도의 무게로 생각보다 무게 차이가 많이 나는 모델이다. 그래서 그런지 복합연비를 살펴보면 2WD 모델 기준으로 아이오닉5 모델은 복합 연비 5.2km/kWh를 보여주고 있으며 EV6는 5.4km/kWh를 반면 ID.4는 5.1km/kWh의 차이로 미세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폭스바겐 ID.4를 주행하면 사실 아쉬운 부분이 많은 편이다. 다른 전기차와 다르게 패들 쉬프트로 회생 제동하는 부분이 없으며 변속기 다이얼을 주행 중에 돌려서 회생 제동이 강한 B Mode로 돌려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다이다. 사실 상황에 따라서 회생 제동을 단계별로 조절하는것이 귀찮은 사람들에게는 딱히 불편한 부분이 아니지만 경쟁 모델과 비교했을 때는 살짝 아쉬운 정도이다.

또 하나 아쉬운 부분은 바로 계기판이다. 독특하게 스티어링 휠을 높낮이를 조절하면 계기판이 붙어있는 형태로 작은 화면은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작은 계기판은 그 동안 커다란 화면에 익숙해진 운전자들에게는 많은 정보를 주지 못해서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10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서는 차량 정보 및 설정이 가능하기에 기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기아 EV6 모델이나 현대 아이오닉5와 비교하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크기나 기능적인 부분은 살짝 아쉽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부분은 바로 시트이다. 시트 자체는 생각보다 편리하다. 하지만 통풍 시트가 없다는 것은 정말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인데 그래도 폭스바겐 ID.4 모델은 통풍 시트는 없지만 에르고 액티브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마사지 기능이 추가 되어있다는 것이 하나에 장점으로 볼 수도 있다. 


::::: 그래도 폭스바겐 ID.4를 사야하는 이유는??

우선 서두에 설명했던 MEB 플랫폼이다. 폭스바겐은 포드와 함께 제작한 전기차 MEB 플랫폼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생산되는 두 브랜드의 전기차들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게 된다. 물론 그 이상도 사용할 수 있겠지만 총 12개의 브랜드의 300개의 모델이 이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플랫폼은 폭스바겐에서 단순히 승용 전기차 모델 뿐만 아니라 경화물 전기차모델에도 대응할 수 있게 만들었다.


폭스바겐이 개발한 MEB 플랫폼은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특히나 포드와 함께 협업을 했다는 점 그리고 앞으로 나올 무수히 많은 폭스바겐 그룹의 계열자 전기차들이 MEB 플랫폼을 사용한다는 점은 높은 가격의 플랫폼을 비교적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품을 구입하는 폭스바겐 그룹이고 예전부터 다양한 모듈형 차량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MEB 플랫폼으로 정말 다양한 차량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결국은 MEB 하나의 플랫폼으로 수 많은 차량을 만들면서 차량 단가는 확연히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모델 같은 경우 5,400 ~ 6,100만원 수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기아 EV6 모델 또한 5,200 ~ 6,200만원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수입 전기차 모델인 폭스바겐 ID.4 모델은 5,442만원부터 시작해서 5,729만원까지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즉 옵션적인 부분에서 다소 낮지만 오히려 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놓고 본다면 이제는 브랜드라는 계급장을 떼고 전기 차량 본질적인 부분을 놓고 경쟁을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수입차라고 비싸다는 편견이 아닌 소비자들 눈 높이에 맞춰서 더 좋은 차를 만들어야하는데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 벤틀리 / 스코다 / 세아트 / 쿠프라 / 아우디 / 람보르기니 / 만 / 스카니아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차량 제작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만들기에 기대해볼만하기에 단순히 기능적인 부분이 아니라 차량의 본질적인 부분을 놓고 본다면 앞으로 폭스바겐 전기차는 기대해볼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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