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
메르세데스 벤츠가 고성능 하이브리드 세단, ‘메르세데스 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의 유럽 내 수주를 시작했다. 이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E 클래스 세단’ 라인의 최신 고성능 모델로, 독일 내에서의 초기 가격은 10만 9242유로(약 1억 6천만 원)로 책정되었다.
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 성능과 기술
신형 E53은 3.0 리터 직렬 6 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전 모델 대비 최대 출력이 14hp 향상된 449hp를 발휘한다. 추가적으로, 향상된 부스트 압력과 새로운 트윈 스크롤 배기 가스 터보 충전기가 동적 응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 차량에는 고도로 조정된 소프트웨어와 새로운 쿨링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어, 엔진 성능을 극대화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성
AMG E53 하이브리드는 또한 163hp의 전기 모터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AMG SPEEDSHIFT TCT 9G’ 트랜스미션 내에 통합되어 공간을 절약하고 있다. 이 전기 모터는 최대 480Nm의 토크를 발생시키며, 400볼트의 트랙션 배터리는 최대 100km 이상의 순수 전기 주행 범위를 제공한다.
전체 시스템의 출력 및 성능
전체 시스템의 최고 출력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585hp이며, 레이스 스타트를 사용할 때는 612hp까지 상승한다. 이를 통해 0에서 100km/h까지 가속이 3.8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옵션의 AMG 드라이버스 패키지를 통해 280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또한, EV 모드로 최대 140km/h 속도로 주행 가능하다.
시장 전망 및 소비자 반응
이 고성능 하이브리드 세단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혁신적인 기술과 럭셔리한 디자인을 결합하여, 유럽 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차량은 환경을 고려한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성능 지향적인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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