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연구개발비 증가 등으로 1분기 순이익 1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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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4년 5월 8일,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29억 5,1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판매는28% 증가한 8만3,000대를 기록했지만, 전동화에 따른 제조원가와 연구개발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매출은 1% 감소한 366억 1,4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에 해당하는 EBIT(이자 및 세전 이익)는 25% 감소한 40억 5,400만 유로였다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 신차 판매는 1% 증가한 59만4,500대였다. 쿠페형 i4, 세단형 i7 등 BMW 브랜드 전기차는 판매량이 41%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다. 한편, 2025년 판매를 앞둔 신형 전기차 라인업 노이에 클라세와 관련된 연구개발비가 급증해 수익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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