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새 엔진 탑재한 차 포착!” 과연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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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신형 V12 엔진 발표

애스턴 마틴, 2024년 5월 초에 최대 출력 835마력을 자랑하는 신형 V12 엔진 발표 이후, 이번 신형 엔진은 애스턴 마틴의 25년간 이어온 V12 엔진 탑재 플래그십 모델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엔진을 탑재하는 신형 슈퍼카는 ‘뱅퀴시’로 부활할 가능성이 크다.

▲애스턴 마틴 뱅퀴시 프로토타입

애스턴 마틴 새 엔진 탑재한 새로운 ‘밴키시’ 모델

새로운 ‘뱅퀴시’는 ‘DBS’ 후속 모델로, DBS의 마지막 모델인 ‘770 Ultimate’보다 65마력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첫 번째 ‘뱅퀴시’ 모델은 2000년에 등장했으며, 2001년부터 ‘V12 뱅퀴시’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2012년 두 번째 모델이 출시되어 2018년까지 생산되었고, 2019년에는 미드쉽 엔진의 ‘뱅퀴시 비전 컨셉’이 발표되기도 했다. 새롭게 등장하는 모델은 전통적인 프론트 엔진과 2도어 쿠페 형태의 그랜드 투어러가 될 예정이다.

▲애스턴 마틴 뱅퀴시 프로토타입

신형 뱅키시의 디자인 및 특징

이번 스파이샷은 애스턴 마틴의 연구개발팀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주행 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위장막이 일부 제거된 프로토타입은 거대한 오픈 그릴과 대형 브레이크 시스템, 오리 꼬리 스타일의 트렁크 스포일러가 특징이다. 컴팩트한 헤드라이트 유닛에는 가로형 3연의 데이 타임 라이트와 윙커가 장착되어 있다.

보닛에는 역하의 자형 커버가 부착되어 있어 그 아래에 있는 몬스터 엔진용 에어 인테이크가 숨겨져 있다고 추측된다. 테일 램프는 여전히 숨겨져 있지만, 쿼드 키조스트 파이프(4개 출시 머플러)가 장착된 리어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애스턴 마틴 뱅퀴시 프로토타입

성능 및 기술 사양

신형 뱅퀴시의 플랫폼과 바디는 ‘DB12’와 공유된다. 여기에 신개발 V12 엔진이 탑재되며, 강화된 실린더 블록, 커넥팅로드, 재설계된 실린더 헤드, 새로운 흡입 포트와 배기 포트가 특징이다. 이 엔진은 클래스 톱 레벨의 성능과 효율을 추구하며, 신개발 터보차저로 인해 스로틀 응답이 향상되었다. 최고 출력은 835마력, 최대 토크는 1000Nm에 달한다.

▲애스턴 마틴 뱅퀴시 프로토타입

신형 뱅퀴시 출시 일정

신형 뱅퀴시 모델은 올 여름에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형 모델을 통해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V12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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