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특장법인 KG S&C와 튜닝 제품 다양화·특장차 출시 통한 영리한 행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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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가 지난해 자금 100%를 출자해 설립한 특장 법인 KG S&C와 함께 고객들에게 나만의 자동차를 꾸미는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KGM은 각 트림 별로 정해진 2~5가지에만 국한되던 차량 별 옵션 선택을 특장 법인이 제공하는 수십 가지의 순정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통해 ‘무한한 경우의 수’로 확장시키고, 렉스턴 플랫폼의 프리미엄 버전인 ‘렉스턴 써밋’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SUV 오너들은 캠핑이나 차박, 물품 운반 등을 위한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니즈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출시하는 모든 차량이 SUV인 KGM 고객들의 커스터마이징 용품 장착 비율은 2024년 1분기 기준 93%에 이른다. 

KGM은 KG S&C와 함께 많은 SUV 예비 차주들에게 품질과 안정성이 보장된 ‘정통 커스터마이징 SUV’의 매력을 선사하는 한편,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튜닝 산업도 효과적으로 선점해나가는 영리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총 100여개 달하는 커스터마이징 용품 통해 
‘한정된 트림’을 넘어 고객 니즈 다양하게 충족

 현재 KGM은 ▲토레스 ▲토레스 EVX ▲토레스 바이퓨얼 ▲렉스턴 뉴 아레나 ▲렉스턴 써밋 ▲렉스턴 스포츠 쿨멘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코란도 ▲더 뉴 티볼리 ▲더 뉴 티볼리 에어 등 차량구매시 고객 선호에 따라 차량별 적게는 10여개 많게는 30여개 등 총 1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커스터마이징 용품 중에서 렉스턴 스포츠/칸 용 하드탑, 슬라이딩커버, 롤바 등은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렉스턴 스포츠/칸과 토레스에 적용되는 와이드 휠아치 가니쉬 및 도어 가니쉬 등 디자인 액세서리와 토레스 및 토레스 EVX용 시트백 테이블 등은 후석 고객의 편의성에 대한 평가가 높은 용품 중 하나다. 

또한 토레스 출시 시점부터 새롭게 적용된 비상탈출용 키트(EMERGENCY ESCAPE KIT)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KGM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용품으로 장착이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용품 중 렉스턴 스포츠/칸용 데크탑, 커버 & 롤바 등은 해당 차량 구매 고객 중 50% 이상이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KGM은 이 같은 고객 수요에 부응해 데크탑의 경우 6종류, 롤바 4종류, 커버류는 3종류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KGM은 또한 특장전문기업인 KG S&C와의 협업을 십분 활용해 각 차종별 옵션 제공은 물론 순정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대부분의 고객 수요를 충족하는 등 커스터마이징 용품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새로운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렉스턴 써밋, 복지차량, 특수목적 차량 등 특장차 개발 지속
“KG S&C와 함께 고객 니즈 충족하며 미래 튜닝 시장 선점할 것”

KGM과 KG S&C의 협업은 차종별 커스터마이징 용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KGM은 지난 3월 프리미엄 대형 SUV인 ‘렉스턴 써밋’을 출시했다. 렉스턴 써밋은 프리미엄 개선 모델로 KG S&C와 함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사양을 통해 실내 인테리어와 각종 편의장치를 고급화 시킨 모델이다.

렉스턴 써밋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2열에 적용된 최상급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다. ▲2열 전동 슬라이딩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cm 슬라이딩과 언더 서포트가 적용돼, 탑승자가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도록 승객의 편의를 돕는다.
 
또한 2열 양문형 센터콘솔에는 ▲냉장고, ▲통합 컨트롤 터치모니터 ▲USB 고속충전 단자 ▲휴대폰 무선충전기 ▲앰비언트 라이트 ▲독서등이 장착됐고, 동반석 1열 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및 컵 홀더 등 다양한 편의 옵션도 추가됐다. 

아울러 후석에는 14인치 대화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넷플릭스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며,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은 우퍼와 듀얼앰프 일체형 시스템으로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구현하는 등 내부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렉스턴 써밋 전용 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파워부스터 ▲스테이블 쇼크업소버(Shock Absorber) 및 ▲인치업 스프링 확대 적용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락한 승차감 뿐만 아니라 ▲와이드 허브 스페이스 적용하여 코너링 능력도 향상시켰다. 더불어 ▲사계절 온∙오프 로드 AT 타이어를 기본 적용하여 다양한 운행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KGM은 렉스턴 써밋 이외에도 KG S&C와 함께 다양한 특장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일반 고객뿐 아니라 휠체어 탑승자와 보호자가 안전하게 차량에 탑승하고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 차량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픽업트럭의 안전성과 편의성, 4륜구동의 오프로드 주행성 및 동력인출장치(PTO: Power Take Off)를 기반으로 한 플랫 덱(Flat Deck) 차량을 개발하여 앰뷸런스, 군용차, 덤프트럭, 산림 화재진압차량 및 각종 특수목적 차량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GM이 KG S&C와 커스터마이징과 특장차 개발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향후 확대될 국내 튜닝 시장에서 KGM의 입지 또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 구매자 중 튜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만큼 KGM은 이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특장 법인과 함께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방식으로 SUV 커스터마이징 시장을 리딩해 나가고 있다.
 

 
KGM 관계자는 “지난해 500억원 규모였던 국내 튜닝 시장은 정부의 튜닝산업 활성화 정책 등과 튜닝을 통한 차량 여가활동 수요 증가 등이 맞물리며 2030년 1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른다”며 “KG S&C와 함께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커스터마이징 신제품과 특장 차량 등을 지속 개발하며 대한민국 튜닝 산업의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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