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토요타자동차 아키오 토요다 회장, “궁극적인 목표는 탄소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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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일본 슈퍼다이큐 24시간 내구레이스2라운드 현장인 후지스피드웨이어서 아키오 토요타 회장을 만났다. 2009년 미국발 리콜 사태의 해결을 위해 CEO에 오른 이후 여섯 번째 직접 만남이다. 처음 만났을 때의 약간은 내성적으로 보였던 그는 리콜 뿐 아니라 2011년 후쿠시마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빠른 시간에 상황을 파악하고 정리하며 토요타를 다시 정상궤도로 올려 놓으면서 빠르게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 업계에서는 학습능력이 아주 빠른 사람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그는 2011년과 2012년 연속 한국을 방문해 한국시장에도 많은 공을 들였었다. 2023년 사토 코지에게 CEO자리를 내준 이후에도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며 자동차산업의 미래에 대한 그의 생각을 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 해 68세의 나이에도 레이스에 직접 참전한다는 사실이 주목을 끌고 있다. 

토요타 GR(GAZOO Racing)은 2007년 팀 가주로 시작해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에 출전하며 시작을 알렸다. 2017년 WRC 출전을 계기로 토요타 가주(GAZOO) 레이싱 컴퍼니를 설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21년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 엔진을 탑재한 코롤라 모델로 ‘후지 24시간 레이스’에 참가했다. 2021년 르망 24시간 결승 레이스에서는 신설된 ‘하이퍼카’ 레이스 부분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팀은 2012년부터 매시즌 히가시-후지 연구소(Higashi-Fuji Technical Center)에서 개발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레이싱카로 대회에 참여, 친환경성뿐만 아니라 극한의 ‘운전의 재미’까지 갖춘 하이브리드를 연마했다.
 
2018년 르망 24시간 첫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2021년 르망 24시간 결승 레이스에서GR010 HYBRID 2대가 연달아 1,2위를 차지하며 르망 24시간 레이스 4연패, 그리고 ‘하이퍼카’ 클래스 창설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레이싱 팀뿐만 아니라 제조사로서의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2022년, 2023년에도 우승했다. 
 
지금 그 가주 레이싱의 상징적인 인물이 아키오 토요다다. 짧은 시간 진행된 그와의 인터뷰 내용을 질의 응답식으로 정리한다. 
 
글/채영석(글로벌오토뉴스 국장)

Q : 와쿠도키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T와쿠도키는 운전을 더 즐겁게 하는 것, 자동차를 더 즐겁게 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모빌리티의 미래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요타는 기본적으로 차량을 만드는 회사이지만 자동차가 모빌리티를 넘어 이모셔널한 존재로 남기를 바란다 자동차가 애착이 가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Q. : 경기에 직접 출전하는데 컨디션이 어떤가?
A : 지금 나이가 68세다. 그만큼 쉽지 않지만 여전히 스타트 드라이버를 하고 있다(그는 네 명이 교대로 운전하는 이번 슈퍼다이큐에서 스타트에 더해 도중 한 번의 교대를 했다.) 

 
Q. : 토요타가 수소 자동차에 집중하고 있는 것을 보고 왔는데 현대와 토요타만 수소를 하고 있는데 현재 토요타가 수소차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A :토요타는 수소에만 집중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글로벌하게 풀 라인업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모든 선택지를 준비하려고 하는 회사라고 이해해 주었으면 한. 세상에서는 전기 자동차 대 다른 선택사항이라고 하는 형태로 대립 구조로 보기 쉽지만, 고객이나 시장이 어느 쪽을 선택할지, 브랜드에서는 선택사항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의 적은 탄소이다. 빨리 CO2를 줄이고자 도전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에 도전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식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참고로 여기 피트도 수소를 활용하고 있다 보통 이런 피트는 소음이 많은데 여기는 다른 피트보다 조용하다. 3년간 미라이 자동차를 통해 전원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일반 가정의 1년치 전력이 미라이로부터 공급되고 있다. 일반 가정의 3년치 수소를 통해 CO2 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금 레이스의 장소에서 진행되는 것을 보고,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한 움직임이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나 전 세계로 퍼지면 좋다고 생각한다.
  
Q. : 토요타에 있어서 레이싱은 어떤 의미인가? 개인적인 목표나 계획이 있는가?
A : 사장이 되고 나서 세상에 계속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더 좋은 차량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좋은 차량을 만들려고 하는 동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일반 도로를 달리는 차량과 모터스포츠 즉 서킷을 차량을 달릴 수 있는 차량 그렇게 2가지 길이 있다. 모터스포츠 용 차량을 기반으로 좋은 차량을 만들기 위한 일을 하고 있다. 제가 여기서 하고 있는 활동은 이러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Q. : 드라이버명인 모리조로써의 올해 포부는 무엇인가?
A : 모리조는 자동차 팬을 늘리는 것이 가장 큰 포부이다. 모리조는 운전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오래 운전을 계속할 수 있는 나로 남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포부다
 
Q. : 모터스포츠도 중요하지만 차량을 많이 판매를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좋은 실적을 보여 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첨단 기술의 변화에서 토요타는 뒤지고 있는 것 같다. 토요타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A : 우리가 뒤쳐져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고객이 판단하는 것이다. 결국에는 상품에 대해서는 시장과 고객이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뒤쳐져 있다고 판단하는 사람은 그렇게 판단하고 있는 것이고 앞서 있다고 판단하는 사람도 있다. 앞서 있느냐 뒤쳐져 있느냐 라고 하는 논의 보다는 “이 차 참 좋은 차다!”라는 고객을 더 많이 확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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