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빨라서 시판용은 성능 제한…” 최고속도 412KM/h 리막 네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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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막 CEO, 15년 넘는 꿈 ‘리막 네베라’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는 6월 4일, 하이퍼 EV ‘리막 네베라’ 의 특별한 1대를 이 회사의 창업자인 마테 리막(Mate Rimac) CEO에게 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특별한 네베라는 마테 리막의 15년간의 꿈과 비전을 구현한 결과물입니다.

▲ 리맥의 네벨라

리막 네베라 역사와 성능

마테 리막 CEO는 2009년 전기 하이퍼카를 만들겠다는 꿈으로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15년이 지난 지금, 그의 꿈은 네베라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네베라는 1914마력의 파워와 240.6kgm의 토크를 자랑하는 4개의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각각의 모터는 차량의 네 바퀴를 독립적으로 구동합니다. 이는 내연 엔진을 탑재한 슈퍼카의 3배에 달하는 출력입니다. 네베라는 0~96km/h 가속 시간이 1.85초, 0~161km/h 가속 시간이 4.3초, 0~300km/h 가속 시간이 9.3초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 리맥의 네벨라

맞춤화와 디자인

마테 리막 CEO는 네베라의 모든 부품과 코드를 잘 알고 있으며, 자신의 차를 어떻게 맞춤화할지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리막 오토모빌리는 거의 무한한 맞춤화 옵션을 제공하여 그 비전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네베라의 대부분의 부품은 크로아티아에서 제조되었으며, 금속 부품 공장, 도장 공장, 트리밍 영역, 디자인 팀이 함께 작업했습니다.

▲ 리맥의 네벨라

리막 네베라 특별한 디자인 요소

마테 리막 CEO는 카본 파이버를 붉게 물들인 디자인을 선택하여 자연스러운 카본 파이버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끌어냈습니다. 레벨 3 탄소 마무리는 매우 정밀하며, 탄소 섬유가 차체의 형상에 맞추어 특정 방향으로 흐르도록 배치되었습니다. 사이드 미러에는 크로아티아 국기가 손으로 그려져 있으며, 리어 스포일러 아래에는 지중해 폭풍을 상징하는 번개 모티브가 숨겨져 있습니다.

▲ 리맥의 네벨라

내부 맞춤화

캐빈 내부는 스포츠 시트와 주황색 스티치가 있는 천 덮개, 10.5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 7인치 계기판 화면,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암레스트, 헤드레스트, 무릎 쿠션 등에는 손바느질로 특주된 모티프가 들어가며, 금속 플레이트에는 레이저로 새긴 특별한 메시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리막 CEO의 차는 좌우 비대칭 트림을 채용하여 한쪽은 검은색, 다른 한쪽은 빨간색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성능과 속도

네베라의 최고 속도는 시판 모델 기준으로 리미터에 의해 352km/h로 제한됩니다. 그러나 특별한 기회를 통해 리막의 스태프의 지원을 받으며 클로즈드 코스에서 412km/h의 최고 속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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