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나왔다] 제일 자신있는 걸로… 치트키 내놓은 폭스바겐, 아우디, J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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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레인지로버 ·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

아우디코리아, A6 연식변경 모델 출시

폭스바겐코리아,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 출시

이번 주는 수입차 업체들의 상징적인 모델들이 줄줄이 출시됐다. JLR코리아는 레인지로버의 PHEV 모델로 선택지를 넓혔고, 아우디는 스테디 셀러 A6의 연식변경 모델을, 폭스바겐은 플래그십 SUV인 투아렉을 앞세웠다.

▲ 친환경 챙긴 레인지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
올 뉴 레인지로버 SWB P550e AutobiographyⓒJLR코리아

JLR 코리아는 전동화 미래를 가속화하기 위해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가격은 ▲ 올 뉴 레인지로버 SWB P550e Autobiography 2억3470만원 ▲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 1억8710만 원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모델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탠더드휠베이스(SWB) P550e Autobiography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 두 가지로, 국내 인증 기준 80km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했다.

유연성이 돋보이는 레인지로버의 MLA-Flex 플랫폼은 내연기관부터 순수 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설계를 갖추고 있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단단한 차체 구조인 MLA-Flex 플랫폼은 올 뉴 레인지로버 및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범접할 수 없는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최고 수준의 정교함 모두를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에 P5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새롭게 추가됐다. P5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0PS의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160kW 전기 모터를 결합해 더욱 개선된 전기 주행 성능으로 정교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완성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SWB P550e AutobiographyⓒJLR코리아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만나 시스템 최고출력 550PS와 최대토크 81.6kg·m라는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전장 5m가 넘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5.0초, 전장 5m에 육박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9초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가속력을 보여준다.

또한 38.2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순수 전기 에너지만으로 국내 인증 기준 80km를 주행할 수 있다. 늘어난 순수 전기 주행 거리에 비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5g/km 수준까지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또한 50kW DC 급속 충전 기능을 탑재해 1시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가정에서 7.2kW 출력으로 완속 충전할 경우에도 5시간 만에 완충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SWB P550e Autobiography는 레인지로버 고유의 뛰어난 품질과 결합해 럭셔리 SUV에 새로운 차원의 세련미를 선사하며, 주행 성능, 정교함 그리고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사이의 매력적인 균형을 제공한다.

어디서나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최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탁월한 안정성을 보장한다. 완전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에어 스프링 볼륨과 12밀리초 이내에 반응하는 혁신적인 2단 댐퍼가 함께 결합되어 도로 노면의 굴곡에 따라 서스펜션을 실시간으로 보정해 롤링과 피치를 최적화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고속 주행 시 안정성과 저속 주행 시 민첩성을 향상해주는 올 휠 스티어링, 차체 움직임을 제어하는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 온∙오프로드에서 최적의 트랙션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 시스템 등 다양한 최첨단 주행 기술로 차원이 다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JLR코리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다채로운 차세대 주행 기술을 탑재해 역동적이고 정교한 성능을 자랑한다.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은 이중 구조 에어 챔버로 서스펜션이 작동할 수 있는 대역폭을 넓혔다. 전자식 제어 밸브는 내부 압력을 더욱 빠르고 정밀하게 조절해 더욱 안정감 있는 주행을 돕는다. 브랜드 최초로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을 도입해 최상의 편안함과 제어력을 선사한다.

또한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는 최신 48V 전자식 롤 컨트롤 시스템(eARC)을 통해 최대 1400Nm의 토크를 전자식으로 정밀하게 제공해 고속의 코너링이나 돌발 상황에서도 차량의 롤링 각도를 크게 줄인다. 또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기술은 100가지 이상의 파라미터를 초당 최대 500회까지 모니터링해 어느 정도의 반응성이 필요한지 파악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의 뛰어난 코너링 성능은 올 휠 스티어링과 제동 기반의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식 액티브 디퍼렌셜을 통해 더욱 정교해졌다. 특히 올 휠 스티어링은 주행 컨디션에 따라 차축의 회전 방향을 조정함으로써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리어 차축을 최대 7.3도 조향 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Dynamic HSEⓒJLR코리아

모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할 수준 높은 편의사양도 다수 탑재했다.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 시스템 ▲최고급 세미 아닐린 가죽 시트 ▲센터콘솔 냉장 보관함 등을 통해서도 레인지로버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메리디안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19개의 프런트, 사이드 및 리어 스피커, 800W의 앰프 출력 및 듀얼 채널 서브우퍼를 통해 마치 라이브 공연처럼 명료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 A6 빼고 아우디를 논할 순 없지… 상품성 높인 연식변경
아우디 A6 ⓒ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 ‘아우디 A6’의 24년식 모델을 출시했다. 기존 모델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프레임, 고급스러운 인레이와 가죽소재가 기본으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아우디 A6 40 TDI 7100만원 ▲아우디 A6 40 TDI 프리미엄 7810만원 ▲아우디 A6 45 TFSI 7240만원 ▲아우디 A6 45 TFSI 프리미엄 7950만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8250만원이다.

‘아우디 A6 40 TDI’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및 7단 S 트로닉 변속기(듀얼클러치)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40.79kg.m, 최고 속도는 246km/h(안전 제한 속도)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7.9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복합 연비 기준 15.0km/l (도심13.7km/l, 고속도로 17.0km/l) 이다.

‘아우디 A6 45 TFSI’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변속기(듀얼클러치)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 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10km/h (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기본형과 프리미엄은6.8초, 콰트로 프리미엄은 6.0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의 경우, 복합 연비 기준 11.0km/l (도심 9.7km/l, 고속도로 13.1km/l), 콰트로 프리미엄의 경우, 복합 연비 기준 10.7km/l (도심 9.5km/l, 고속도로 12.8km/l)이다.

‘아우디 A6’의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프레임과 S라인 외장 패키지를 적용해 프런트범퍼, 리어범퍼, 디퓨저, 프런트그릴이 세련되고 우아한 차체 디자인에 한층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아우디 A6 40 TDI’와 ‘아우디 A6 45 TFSI’ 프리미엄과 콰트로 프리미엄은 앞, 뒤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뱃지는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그릴과 윈도우, 리어 가니쉬는 크롬 몰딩으로 마무리했다.

‘아우디 A6’의 실내는 보다 여유로운 앞, 뒷좌석, 헤드룸으로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4년식 ‘아우디 A6 40 TDI’와 ‘아우디 45 TFSI’ 프리미엄과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의 실내에는 내츄럴 리니어 버치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이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와 조화를 이루며,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 외에도 ‘아우디 A6 40 TDI’와 ‘아우디 45 TFSI’의 기본형 트림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프리미엄과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자랑하며 아우디의 진보적인 디자인과 우아함을 한층 강조해준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 역시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높은 시인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아우디 A6’에는 아우디만의 기술력이 담긴 다양한 안전 및 편의시스템 역시 돋보인다. ‘아우디 A6’ 전 모델에는 후방에 장착된 가진 2개의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물체 혹은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탑승자의 안전을 돕는다.

또 운전석 전면유리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설치돼 차량의 주행정보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의 차량 진행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 부담을 덜어주고 동승자들에게는 편안한 승차감을 더해준다. 이 밖에도,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 교차로 보조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고 진일보한 주행의 경험을 선사한다.

그 밖에도 버츄얼 콕핏과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를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폭스바겐 '기함', 투아렉… 3세대 부분변경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기함인 투아렉의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추가해 더욱 강력해진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99만원 ▲R-라인 1억699만원이다.

전면부는 새롭게 적용된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과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블랙톤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론트 범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투아렉의 전면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는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로, 새롭게 적용된 ‘3 Eyes’ 디자인을 통해 투아렉만의 시그니처 프런트 디자인을 완성했다.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신형 투아렉이 선보이는 폭스바겐 혁신 기술의 정점이다. 3만80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가 주행속도, 카메라, 내비게이션, GPS 등의 정보를 종합해 이전 시스템 보다 더욱 최적화된 조명을 제공해 다양한 야간주행 상황에서도 낮처럼 어려움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신형 투아렉에는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풍부한 사양이 새롭게 추가돼 이전 모델 대비 더욱 강력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먼저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된다.

또한 탑승자의 편의를 더욱 증대시켜주는 ‘소프트 도어 클로징’ 및 뒷좌석 도어 커튼이 전 트림에 추가됐다.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신형 투아렉은 강력한 구동력과 효율성을 겸비한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을 탑재했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가 장착된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1,750~3,250rpm의 넓은 영역에서 61.2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공인 연비는 복합 10.8km/l(도심 9.6km/l, 고속 12.8km/l)이다.

신형 투아렉에는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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