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준중형 SUV ‘더 뉴 투싼’. (현대자동차 제공) 2023.12.6/뉴스1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가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9만 3864대를 판매했다.
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유럽에서 각각 4만7224대, 4만6640대를 판매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6%, 5.0% 감소한 수치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차의 주요 판매 차종은 △투싼(1만406대) △코나(6864대) △i20(4348대) 등이다. 친환경차 판매 실적은 △투싼 6188대 △코나 5655대 △아이오닉5 1582대 등이다.
기아의 주요 판매 차종은 △스포티지(1만4439대) △씨드(9186대) △니로(7650대) 등이며, 친환경차 판매는 △니로 7650대 △EV6 2163대 △EV9 1003대 등이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각각 4.6%, 4.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동월과 같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기아의 점유율은 0.3%P 내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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