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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대체 가능하나”.. 5.1m 초대형 SUV 등장에 ‘관심 집중’

더욱 커진 차체, 넉넉해진 실내 공간
디지털 기술과 고급스러움 갖춘 인테리어
268마력 터보 엔진, 강력한 주행 성능
팰리세이드
테라몬트 프로 / 출처 = 폭스바겐

패밀리카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폭스바겐은 17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신형 테라몬트 프로(Teramont Pro)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기존 아틀라스의 2세대 풀체인지 버전으로, 크기가 더욱 커지고 디자인이 세련되게 바뀌었다. 신형 테라몬트 프로는 길이 5,158mm, 너비 1,991mm, 높이 1,788mm로 기존보다 61mm 길어졌다.

이로 인해 실내 공간이 넉넉해졌으며, 3열 시트를 갖춘 대형 SUV로서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관 디자인도 한층 현대적으로 변했다. 전면부는 넓은 그릴과 대형 헤드램프, 스포티한 범퍼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도어 핸들은 차체와 일체형으로 설계돼 공기저항을 최소화했으며, 후면부에는 픽셀 스타일 테일램프와 라이트바가 적용돼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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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몬트 프로 / 출처 = 폭스바겐

실내 디자인은 디지털화와 고급감을 강조했다. 기본적으로 디지털 계기판과 플로팅 타입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조수석 전용 디스플레이까지 추가할 수 있어 최대 6개의 화면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과 30가지 색상의 무드 조명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4존 독립 공조 시스템이 적용돼 앞좌석뿐만 아니라 뒷좌석 승객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플로팅 콘솔 디자인을 채택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후석 승객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옵션도 마련됐다.

조수석에는 전동식 발받침과 마사지·통풍 기능을 갖춘 ‘퀸’ 시트가 적용돼 장거리 운전 시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파노라믹 선루프와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까지 갖춰 패밀리카로서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268마력 터보 엔진, 주행 성능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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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몬트 프로 / 출처 = 폭스바겐

파워트레인은 최신 5세대 EA888 2.0리터 4기통 터보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268마력, 최대 토크 400Nm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은 7.6초에 불과하다.

연비 효율과 배출가스를 개선한 밀러 사이클 기술과 500바 초고압 연료 분사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4모션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과 레벨 2+ 수준의 반자율 주행 시스템인 ‘IQ. 파일럿’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원격 주차를 지원하는 ‘파킹 버틀러’ 기능도 포함돼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북미형 아틀라스, 국내 출시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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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몬트 프로 / 출처 = 폭스바겐

이번에 공개된 테라몬트 프로는 2025년 하반기부터 북미 시장에서 ‘2026 아틀라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출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만약 국내에 도입된다면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80 등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과연 폭스바겐의 대형 SUV가 한국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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