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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내렸는데 성능은 더 좋아졌다” 가성비 6천만원대로 내려온 ‘이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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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전기차 시장에 던진 승부수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신형 폴스타 4를 앞세워 다시 한번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연식 변경 수준이 아니다.

가격과 성능, 상품성을 동시에 손본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에 가깝다.

특히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가격이다.

고성능 듀얼 모터 모델의 가격을 과감하게 인하하면서 6천만원대 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보기 드문 가격 정책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형 모델이 국내 전기차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200만원 내렸는데 더 강해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격이다.

폴스타는 듀얼 모터 모델 가격을 기존보다 200만원 낮춘 6990만원으로 책정했다.

고성능 사륜구동 전기차가 6천만원대로 내려온 셈이다.

반면 싱글 모터 모델은 6690만원으로 기존 가격을 유지했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주행 성능과 가격 사이에서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가격 경쟁력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공격적인 전략이다.

특히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진짜 변화는 성능에 있다

가격만 낮춘 것이 아니다.

오히려 폴스타는 주행 성능을 더 끌어올렸다.

신형 폴스타 4 전 라인업에는 새로운 섀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고용량 패시브 댐퍼가 장착됐다.

스프링과 안티롤 바 역시 새롭게 조정됐다.

결과적으로 차량의 기본기가 한층 강화됐다.

특히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면서도 코너링과 조향 반응은 더욱 정교해졌다.

전기차 특유의 무거운 차체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단순히 빠른 전기차가 아니라 운전 재미까지 고려한 세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승차감과 핸들링 모두 잡았다

폴스타는 특수 폴리우레탄 기술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승차감 개선 효과를 노렸다.

거친 노면에서는 충격을 줄여주고 고속 주행에서는 안정감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장거리 주행 피로도가 줄어든다.

반면 조향 시스템은 더욱 민첩해졌다.

차량이 운전자의 입력에 보다 정확하게 반응하도록 조정됐다.

결국 편안한 패밀리카와 스포티한 전기차의 장점을 동시에 노린 셈이다.

수입 전기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기본 사양도 대폭 강화했다

상품성 강화도 눈에 띈다.

기존에는 옵션으로 선택해야 했던 파일럿 팩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파일럿 팩은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이 포함된 패키지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준다.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된 플러스 팩 역시 개선됐다.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 옵션 가격은 50만원 인하됐다.

마사지 기능까지 포함된 구성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소비자 체감 혜택은 상당하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옵션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SUV 쿠페 아닌 ‘쿠페’로 승부한다

디자인 변화도 있다.

폴스타는 기존 명칭이었던 SUV 쿠페 대신 폴스타 4 쿠페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역동적인 디자인 정체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한 전략이다.

외관에는 블랙 계열 엠블럼이 적용됐다.

작은 변화지만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실내에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와 친환경 소재가 적용됐다.

스웨덴 브랜드 특유의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유지했다.

결국 이번 신형 폴스타 4는 가격 인하만으로 승부를 건 모델이 아니다.

성능 향상과 상품성 강화, 디자인 정체성까지 모두 손봤다.

6천만원대 가격과 강화된 기본기까지 갖춘 만큼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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