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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핫플에서 만난 현대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 방문기

재롬 조회수  

서울의 핫플 성수동에서 진행 중인 핫한 자동차 행사,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에 발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진 전시 공간에서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첨단 신기술들을 아주 생생하고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랜저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찬란한 변화 과정, 그리고 오너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무엇을 준비하였는지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브리드 세단에 꼭 맞춘 프라이빗 라운지

프라이빗 라운지라는 명칭에 걸맞게 전반적인 하드웨어 설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뒷좌석 리클라이닝과 통풍 시트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해 냈습니다.

시트 하단에 위치한 배터리 구조를 정밀하게 최적화하여,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리클라이닝 최대 8도, 시트 슬라이딩 80mm라는 훌륭한 거주성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배터리 쿨링라인을 운전석 쪽으로 완전히 재설계하여,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안락한 여유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하였습니다.

다음은 ‘하이브리드 NVH 기술의 진보’를 보여주는 파트입니다.

모터 정밀 제어 기술을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저감합니다.

엔진이 꺼질 때 크랭크축과 피스톤의 위치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여, 재시동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마법처럼 최소화하는 하이테크 기술입니다.

과거에는 피스톤의 정지 위치에 따라 소음 편차가 존재했지만, 이제는 정밀한 제어 기술을 통해 항상 최소 소음 조건을 유지하도록 세팅되었습니다.

더 뉴 그랜저에 탑재된 심장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최고 출력 239마력에 최대 토크는 무려 38.7kgf·m에 달하며, 제로백은 8초 수준으로 아주 경쾌한 가속 성능을 보여줍니다.

복합 연비 또한 18.4km/l를 달성하여, 기존 모델 대비 0.4km/l 더 향상된 훌륭한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특히 변속기와 인버터, 그리고 P1, P2 모터가 일체형으로 통합된 점이 눈에 띕니다.

과거 P1, P2 모터가 분리되어 벨트로 구동되던 시스템과 비교해 동력 효율이 훨씬 좋아졌으며 보다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해졌습니다.

변속기와 동일 축으로 연결되어 공간과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실물 부품의 모습입니다.

모터 역위상 제어 기술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P1, P2 모터가 엔진 진동의 반대 방향으로 토크를 순간적으로 가해 엔진 고유의 진동을 완벽하게 상쇄시키는 스마트한 기술입니다.

이처럼 그랜저는 고객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이를 기술적으로 직접 반영함으로써, 오너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아주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하드웨어 개선을 통해 차량의 뼈대와 기본기를 향상시킨 테크 공간이 쾌적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더 뉴 그랜저는 공기저항계수(Cd) 0.26을 달성하며 기존 0.27 대비 0.01 개선된 놀라운 수치를 보여줍니다.

차량 상하로 흐르는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다듬어 저항을 줄이고, 이를 통해 연비 상승 및 풍절음 소음 저감 효과를 동시에 이뤄냈습니다.

  1. 에어플랩의 실링가이드 구조 개선

  2. 에어커튼 설계

  3. 휠 디플렉터 적용

  4. 리어범퍼 로워커버 장착

그랜저 하부의 공기 흐름을 상부 공기 흐름과 완벽하게 대칭으로 맞추어 전체적인 자동차의 공기역학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쉽게 말해, 주행 중 발생하는 공기 저항으로부터 더 자유로워져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숨은 노력들 덕분에 더 뉴 그랜저의 실제 주행 질감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확 좋아졌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체를 깊이 살펴보니 뼈대부터 많은 것들이 정교하게 바뀌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쇽업쇼버의 세팅 변화도 무척 인상적입니다.

기존 탄성 HRS 방식에서 한 단계 진보된 유압제어 리바운드 스토퍼(URS)로 완전히 변경되었습니다.

점진적인 감쇠력 제어를 통해 과속방지턱 등을 넘을 때 발생하는 리바운드 충격을 아주 부드럽고 묵직하게 완화해 줍니다.

전륜 서스펜션 마운팅부 플랜지의 강성을 강화하고 카울 크로스바의 두께를 한층 두껍게 보강하여, 거친 노면으로부터 실내로 전달되는 불쾌한 진동을 효과적으로 개선했습니다.

후륜 역시 범퍼 후방 스테이 두께를 증대시켜 든든한 강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험로 주행 시 후미가 떨리는 진동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안전 사양도 돋보입니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이 탑재되어 혹시 모를 급발진 형태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며, 후진 주행 보조 기능을 통해 좁은 길에서도 차량을 한결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천장에 장착된 스마트 비전루프는 기존 선루프보다 훨씬 더 광활하고 시원한 뷰를 선사합니다.

전체 면적이 1,060mm*800mm로 대폭 넓어져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스마트 비전루프는 투명도를 조절하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탑승자의 취향에 맞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두 장의 유리 사이에 특수 필름과 코팅을 추가하여, 더 넓어진 스마트 비전루프의 한계를 극복하고 활용도를 대폭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훨씬 뛰어난 단열 및 차열 성능은 물론, 선명하고 쾌적한 뷰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기존 그랜저 유리의 총에너지 투과율이 33%였던 반면, 더 뉴 그랜저의 스마트 비전루프는 13~14%에 불과합니다.

즉, 한여름 태양으로부터 쏟아지는 전체 에너지 중 단 13~14%만 실내로 투과된다는 뜻으로 압도적인 열 차단 성능(전체 불투명 기준)을 자랑합니다.

실내 거울 또한 기존 대비 좌우로 더 와이드해져서 후방 시야 확보와 사용이 한결 편리해졌습니다.

전동식 에어벤트(송풍구)는 깔끔한 히든 타입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취향에 맞게 섬세한 바람 설정이 가능합니다.

자동 풍향 모드는 포커스 모드, 스프레드 모드, 사이클 모드, 그리고 커스텀 모드까지 총 4가지 형태를 지원합니다.

에어벤트의 상세한 작동 위치와 공기의 흐름은 하단의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전석은 한층 작고 고급스러워진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돋보이며, 정교한 멀티펑션 스위치와 새로운 전자식 변속 레버가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컬럼 타입으로 새롭게 바뀐 전자식 변속 레버는 직관적이라 정말 편리합니다. 진작 이렇게 만들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도 새롭게 탑재되었습니다.

룸미러 하단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탑승자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정차 시에는 화상 회의 기능도 지원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직접 테스트해보진 못했네요.

센터패시아 하단에는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으며, 15W 고속 충전은 물론 NFC 기능까지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특히 운전석 쪽은 맥세이프(MagSafe) 자석 기능이 내장되어 휴대폰이 흔들림 없이 착 붙어있으며, 고속 충전 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식히기 위해 공랭식 냉각 팬까지 적용하는 꼼꼼함을 보여줍니다. 다만, 충전 최적화 모드로 설정 시 충전 속도가 빨라지는 대신 냉각 팬의 회전 속도도 함께 증가하여 팬 소음이 다소 커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의 모습입니다. 앞으로 무선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얼마나 더 놀라운 확장성의 행보를 보여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테크 팝업 스토어를 통해 곧 있을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시승이 매우 기대됩니다. ^^

*이상 성수동 인포멀스퀘어(서울숲)에서 열리는 더 뉴 그랜저 테크 데이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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