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보다 낫네”… 5,200만원대 대형 패밀리 SUV 등장!
422마력 사륜구동
전기만으로 505km
총주행거리 1,461km

샤오미가 여행과 가족 이동에 초점을 맞춘 대형 SUV 스카이노마드 N70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신차는 전장 5m에 가까운 차체와 듀얼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배터리와 가솔린 발전기를 함께 활용하면 최대 1,461km를 달릴 수 있어 장거리 패밀리카 시장을 겨냥한다.
전장 4,960mm 대형 5인승 SUV

스카이노마드 N70은 샤오미의 새로운 자동차 제품군에 속한다.
기존 SU7과 YU7이 운전 재미와 고성능에 집중했다면 스카이노마드는 승차감과 여행 편의성을 강조한다.
N70의 전장은 4,960mm이며 전폭은 1,998mm다. 전고는 1,765mm이며 휠베이스는 2,950mm다.
상위 모델인 N90보다 전장이 325mm 짧다. 휠베이스도 130mm 줄어 상대적으로 민첩한 움직임을 목표로 한다.
N70은 5인승으로 운영된다. 3열을 제공하는 N90과 달리 넓은 2열과 적재공간에 집중한 구성이다.
기본 휠은 19인치다. 선택 사양으로 21인치 휠도 제공된다.
422마력으로 제로백 5.5초

사전계약 모델인 N70 맥스에는 두 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전륜 모터의 최고출력은 210kW다. 후륜 모터는 100kW를 발휘한다.
합산 최고출력은 310kW이며 마력으로 환산하면 약 422마력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5초 만에 가속한다.
더 큰 N90 맥스의 가속 시간인 6.3초보다 빠르다. 최고속도는 시속 190km로 제한된다.
완전 독립식 서스펜션도 적용된다. 큰 차체에서도 승차감과 조종 안정성을 함께 확보하기 위한 구성이다.
차량 무게는 2,561kg이다. 대용량 배터리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들어가면서 공차중량도 상당한 수준이다.
배터리와 엔진으로 최대 1,461km

N70 맥스에는 76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CLTC 기준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최대 505km다. 평소에는 일반 전기차처럼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운행할 수 있다.
보닛 아래에는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간다. 최고출력은 152마력이지만 바퀴를 직접 구동하지 않는다.
엔진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기 역할을 맡는다. 45리터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면 하이브리드 상태에서 최대 1,461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샤오미는 설명한다.

추후에는 전륜 전기모터 1개와 52kWh 배터리를 탑재한 보급형 프로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N70 맥스의 사전계약 가격은 25만9,900위안이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5천만원대 초반이다.
다만 실제 판매 가격은 사전계약가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종 가격과 세부 사양은 9월 정식 출시 과정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샤오미는 국내 진출을 위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만약 N70이 들어온다면 팰리세이드, 쏘렌토 등 국산 하이브리드 SUV들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