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대안으로 딱이네” 2천만원대 전기차 ‘트윙고’ 출시!
보조금 적용 2천만원대
1회 충전 최대 263km
작은 차체에 1,100L 적재

르노가 도심형 전기차 트윙고 E-테크 일렉트릭을 유럽 시장에 선보였다.
신차는 작은 차체와 실용적인 실내 구성, 비교적 낮은 가격을 앞세운다.
국내에 출시된다면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과 기아 레이 EV의 새로운 경쟁 모델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
보조금 적용하면 2천만원대

트윙고 E-테크 일렉트릭의 프랑스 판매 가격은 1만9,490유로부터 시작한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2,800만원 수준이다. 현지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약 2,100만원대까지 내려간다.
유럽 브랜드가 개발한 순수 전기차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유럽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르노의 전략 모델로 평가된다.
다만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실제 국내에 들어올 경우 운송비와 인증 비용, 보조금 조건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작은 차체에 넓은 실내 확보

트윙고의 전장은 3,790mm이며 휠베이스는 2,490mm다.
차체는 경차에 가까운 크기지만 실내 공간은 한 체급 위 모델에 근접하도록 설계됐다.
뒷좌석은 각각 독립적으로 최대 17cm까지 움직인다. 승객 공간과 적재 공간을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조수석 등받이도 접을 수 있어 긴 물건을 싣기 편하다. 기본 적재공간은 360리터이며 좌석을 접으면 약 1,100리터까지 확대된다.
도심 출퇴근과 장보기, 자녀 등하교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세컨드카에 적합한 구성이다.
82마력 모터로 최대 263km 주행

트윙고에는 27.5kWh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된다.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60kW이며 약 82마력에 해당한다.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263km다.
고성능보다는 도심 효율과 낮은 유지비에 초점을 맞췄다. 일상적인 단거리 이동에는 충분한 주행거리로 볼 수 있다.
실내에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된다. 구글 기반 오픈R 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된다.
트윙고는 작은 차체와 낮은 가격, 넓은 적재공간을 함께 갖춘 것이 강점이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인 만큼 국내에서 출시된다면 캐스퍼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