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동차 옵션 공짜” 운전자 780명만 지원해준다는 ‘이것’의 정체
고령 운전자 740명 지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보급
전국 시험장서 선착순 접수
65세 이상 운전자 대상 740대 지원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740대를 지원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다.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4일까지다. 서울 강서와 도봉을 비롯해 부산 남부와 대구 등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차량은 신청자 본인 명의 차량이다. 부모와 배우자 또는 자녀 등 직계가족 명의의 차량에도 설치할 수 있다. 다만 차량에 따라 장치 설치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지원 가능 차량인지 확인해야 한다.
가속페달 잘못 밟았을 때 급가속 억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브레이크와 가속페달을 혼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줄이기 위한 장비다. 정차하거나 저속으로 주행하는 상황에서 작동한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잘못 밟으면 차량의 급가속을 억제한다. 페달을 순간적으로 잘못 조작하면서 차량이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을 막아 사고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특히 주차나 저속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740대의 장치를 고령 운전자에게 지원한다.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서 신청

사업 참여 신청은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가능하다. 서울에서는 강서와 도봉 및 서부 시험장에서 접수한다. 부산 남부와 대구를 비롯해 인천과 대전 및 울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 지역은 용인과 의정부가 포함된다. 강원에서는 강릉과 원주에서 접수한다. 충북 청주와 충남 예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전북과 전남 광양 및 경북 문경도 대상 지역이다. 제주와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지부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규모가 740대로 정해져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운전자는 신청 전에 본인 또는 직계가족 명의 차량이 장치 설치가 가능한 차량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