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초비상!” 테슬라만 유일하게 성공한 ‘이것’ 전세계 발칵!
공중제비 도는 테슬라 로드스터
차량 5대 뛰어넘는 시연 공개
양산은 2028년 목표
공중에서 뒤집힌 로드스터

테슬라가 현지시간 15일 신형 로드스터를 공개하고 공중 기동 시연을 선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시연은 텍사스주 맥그리거의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진행됐다. 2인승 스포츠카인 로드스터는 원형 트랙을 타고 올라 거꾸로 매달린 상태가 됐고, 가스 추진기로 공중에서 차체를 돌린 뒤 안정적으로 착지했다.
차량은 대형 트럭을 포함한 5대를 뛰어넘는 장면도 연출했다. EBN은 뛰어넘은 차량이 사이버캡, 사이버트럭, 세미, 모델 Y, 모델 3라고 전했다. 시연은 안전을 이유로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이 차의 생산 시점을 2028년으로 제시했다. 양산이 시작되면 판매 차량은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방식으로 나온다는 것이 머스크 CEO의 설명이다. 공중에서 뒤집히는 장면이 화제가 됐지만,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중요한 정보는 언제 어떤 사양으로 출시되느냐다.
공개된 수치, 비어 있는 정보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성능 수치는 모두 테슬라가 직접 밝힌 값이다. EBN은 이 수치들이 공식 시험을 거쳐 검증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시속 97km(60마일)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초 미만으로 알려졌고, 이코노미스트는 0.81초라고 보도했다.
■ 공개 일시·장소: 현지시간 10월 15일, 텍사스주 스페이스X 시험장
■ 가속 성능: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km)까지 0.81초
■ 최고속도: 시속 230마일(약 370km) 이상
■ 생산 목표: 2028년,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방식
가격과 예약금, 그리고 공중 기동 기능이 판매 사양에 포함되는지는 확인된 보도에 나오지 않는다. 이 차를 사려는 소비자라면 가속 수치보다 먼저 이 세 가지가 공개되는 시점을 지켜봐야 한다.
▲ 확인된 내용: 공개 시연 장면, 테슬라가 밝힌 성능 수치, 2028년 생산 목표
▲ 확인되지 않은 내용: 가격, 예약금, 판매 사양, 일반도로 사용 가능 범위
머스크 CEO는 향후 마하 0.5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이는 예측일 뿐 확정된 사양이 아니다. 2028년 역시 출시일이 아니라 생산 목표다.
시연과 판매 사이의 거리

시연이 성공했다고 해서 곧바로 소비자가 살 수 있는 자동차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공중 회전과 점프는 통제된 시험장에서, 그것도 운전자가 없는 상태로 이뤄졌다. 사람이 타고 일반도로를 달리는 차량으로 만들려면 또 다른 문제가 남는다.
머스크 CEO 스스로 이 기능들을 일반도로에서 모두 합법적으로 쓸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성능 수치 역시 테슬라의 자체 발표 단계여서 아직 공식 시험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2028년이라는 일정도 확정된 출시일이 아니라 생산 목표다.
결국 이번 공개는 테슬라가 지향하는 기술의 방향을 보여준 행사에 가깝다. 소비자가 판단할 수 있는 정보는 가격과 사양, 인증 절차가 공개된 뒤에야 갖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