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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양 강화하고 내외장 디자인도 고급화

기아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4 셀토스’(사진)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기아는 연식 변경된 셀토스에 소비자 선호 사양을 새로 적용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패들 시프트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옵션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를 추가했다. 최상위 트림인 그래비티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검은색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2024 셀토스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을 기준으로 △트렌디 2170만 원 △프레스티지 2493만 원 △시그니처 2665만 원 △그래비티 2705만 원이다. 직전 모델보다 10만∼34만 원 올랐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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