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로축구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3년 연장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도르트문트의 공식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오는 2025/26 시즌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독일에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도르트문트는 매 시즌 130만 명 이상이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2022/23시즌에는 정규 리그 2위를 기록했으며 매년 유럽 대항전에도 진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파트너십 기간 홈구장 안팎에서 다양한 광고를 전개한다. 도르트문트 홈구장에서는 LED 보드 및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선수단 버스에 한국타이어 타이어 장착 및 로고를 랩핑한 버스 광고를 진행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2012년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페인 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 등과도 글로벌 파트너로 활약 중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