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영국 워릭셔주에서 열리는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3’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박람회는 28~30일(현지시간) 진행된다. 전 세계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로 영국의 스톤리 국립 농업 전시 센터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박람회에서 2년 연속 전용 부스를 마련해 자사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력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과 ‘스마트플렉스 DL51’이다. 두 제품 모두 한국타이어의 최신 TBR 기술인 ‘스마텍’을 적용해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켰다.
또 한국타이어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재생타이어 서비스 ‘한국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의 ‘알파트레드’ 제품도 전시한다.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의 트레일러 타이어 신제품 ‘LF95’, 대형 카고용 올포지션 타이어 ‘LF22’, 카고용 후륜 타이어 ‘LZ22’ 제품도 함께 배치한다.
독일의 ‘물류 운송 박람회 2023’, ‘더 타이어 쾰른 2022’, 영국 ‘데본 트럭쇼’, ‘트럭쇼 콘월’ 등 유럽 주요 박람회에 참가해 온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자사 TBR 기술력을 다시 한번 알리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