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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가 자동차 신규 판매의 절반 이상이 전기차인 도시가 됐다.
14일(현지시각) 외신은 샌프란시스코 도심지역에서 순수 전기차가 신차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최초의 지역이 됐다고 보도했다.
S&P 글로벌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친환경차의 높은 판매 수치를 달성한데 이어서 4월에느 전기차 판매가 53.1%로 훨씬 더 높은 판매 수치를 달성했다.
이 지역에서 전기차가 성공하는 데는 주요한 이유가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인구통계학적 구성은 전기차 구매자들의 특징과 현저하게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샌프란시스코 구매자들은 다른 지역의 구매자들보다 젋은 경향이 있으며, 또한 고소득자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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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샌프란시스코 도심 거주자의 46%는 가구 소득이 20만 달러 이상인 반면, 미국 전체 전기차 구매자의 40%는 이와 동일한 소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순수 전기차는 미국의 나머지 지역보다 성공적인 판매량을 나타냈다. 3월에는 전국 평균의 4배가 넘는 34.3%의 매출을 기록했다.
테슬라의 경우 샌프란시스코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신차 판매 4대 중 1대는 테슬라이다. 폭스바겐 ID.4의 판매는 3월에 미국 나머지 지역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에서 전기차의 높은 판매량은 전동화된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지만, 여전히 전기차는 대부분 부유한 사람들에 의해 구매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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