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최상위 얼티메이트 트림 적용… ‘XC40 한정판’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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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25대 한정으로 XC40 ‘세이지 그린(Sage Green)’ 에디션을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XC40 한정판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Ultimate) 트림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세이지 그린 색상와 후면 루프 스포일러로 개성을 살렸다. 차 색상과 구분되는 블랙 루프 스포일러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고속 주행의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바디 컬러와 일체감을 주는 키케이스를 제공해 한정판 모델만의 매력을 더했다.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 kg∙m의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 조합으로 구성된다. 최신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을 끌어올렸다.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 등 볼보의 편의 기능들이 빠짐없이 탑재됐다.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AC, Advanced Air Cleaner) 기능이 포함된 클린존 인테리어(Clean Zone Interior) ▲스웨덴 오레포스(Orrefos) 크리스탈 기어노브 ▲하만카돈(Harman Kardon) 사운드 시스템 등 풍부한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15년 무상 OTA 업데이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무상 LTE 및 1년 플로 이용권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가 선사하는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또 다른 표현을 선보이고자 한정판 모델을 준비했다.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XC40 모델 세이지 그린 한정판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차량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출시를 기념해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고양 스타필드,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하남 스타필드에서 실차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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