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중후반 시작” 신형 투싼 출시, 3년 만의 변화. 뭐가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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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신형 SUV 1종을 공식 출시했다. 그 차는 ‘더 뉴 투싼’으로,  지난 2020년 5년 만에 재탄생한 4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번 투싼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갖춰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차, 어디가 달라졌으며, 유지가 된 곳은 어디일까? 함께 살펴보자. 
                         

기존 투싼은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구현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신형은 이를 계승하되, 좀 더 발전시켜 더욱 강인하고 와이드한 모습으로 변화했다. 
 
전면부는 각진 형상으로 다듬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가 강인한 느낌을 전달한다. 참고로 안쪽에 세로로 뻗은 주간주행등이 기존에는 4칸이었다면, 신형은 3개로 줄었다.  
 
측면부는 정지한 상태에서도 앞으로 달려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던 기존 모습을 유지했다.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과 펜더의 풍부한 볼륨 역시 그대로다. 
                   

마지막 후면부는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가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돼 차량이 보다 넓어 보이는 느낌을 준다. 다른 곳은 소비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곳 후면부에는 많은 오너들이 아쉬워할 만한 부분이 있다. 
 
바로 ‘방향지시등’이다.  기존 투싼의 방향지시등은 벌브타입이다. 문제는 위치인데, 범퍼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후방 차량이 이를 확인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때 이번 신형에선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으나, 이번에도 그대로 유지돼 아쉬움을 안겼다. 
                 

외관에 비하면 실내는 확연한 변화가 보인다. 바로 1열 대시보드 구성 때문인데, 이전 모델은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가 분리되어 있었다. 이 중 센터 디스플레이는 물리적 버튼과 함께 세로로 배치됐다. 

이번 신형은 언뜻 코나를 연상케 하지만, 이곳을 싹 바꿨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를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매끄럽게 연결했다. 또한 기어 조작을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바꿔 핸드 우측 뒷편으로 옮겼다. 덕분에 여유로워진 센터 공간에는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콘솔을 구성해 수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컵홀더를 병렬로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투싼의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가솔린 1.6 터보,  디젤 2.0 엔진 총 3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는데 각각의 성능은 아래와 같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 최고 출력 : 180 마력
▶ 최대 토크 : 27.0 kgf.m
▶ 복합 연비 : 16.2 km/ℓ (2WD, 17인치 휠 기준)

<가솔린 1.6 터보>
▶ 최고 출력 : 180마력
▶ 최대 토크 : 27.0kgf.m
▶ 복합 연비 : 12.5km/ℓ (2WD, 17인치 휠 기준)

             

<디젤 2.0 >
▶ 최고 출력 : 184마력
▶ 최대 토크 : 42.5kgf.m
▶ 복합 연비 : 14.3km/ℓ (2WD, 17인치 휠 기준)


눈에 띄는 파워트레인 변화는 없었지만 현대차는 최신 기술들을 더해 향상된 주행 감성으로 고객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해 먼저 오토 터레인 모드와 횡풍 안정성 제어를 탑재했다. 각각의 기능은 실시간으로 주행 중인 노면을 판단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해주고, 고속 주행 중 강풍 발생 시 조향 및 제동 제어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준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구동 모터를 활용해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한 차원 진보된 하이브리드 시스템 ‘E-모션 드라이브’가 적용됐다.
 
E-모션 드라이브는 급가속 및 코너링 등의 빠른 조향 상황에서 역동적이고 안정적인 운동 성능을 구현하는 ‘E-다이내믹 드라이브’와 과속 방지턱 등 불규칙한 노면에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흔들림을 저감시켜주는 ‘E-컴포트 드라이브’로 구성된다.
               

더 뉴 투싼의 판매 가격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 모던 : 3,213만 원
▶ 프리미엄 :3,469만 원
▶ 인스퍼레이션 : 3,858만 원

<가솔린 1.6 터보>
▶ 모던 : 2,771만 원
▶ 프리미엄 : 3,048만 원
▶ 인스퍼레이션 : 3,439만 원

<디젤 2.0>
▶ 모던 : 3,013만 원
▶ 프리미엄 : 3,290만 원
▶ 인스퍼레이션 : 3,681만 원

             

부분변경에서 파워트레인이 큰 변화를 갖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신형 투싼은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긴 했다. 과연 이 변화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옆집 초반부터 흥행이라는 말을 쓸 만큼 좋은 실적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2천 중후반 시작” 신형 투싼 출시, 3년 만의 변화. 뭐가 달라졌나?
글 / 다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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