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 뷰티 필수템,
글로우 쿠션 4종 찐리뷰!
자기들 안녕!
요즘 바람도 많이 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 건조하지 않아?
이런 날은 아무리 메이크업을 해도 들뜨거나 갈라지고 건조해!!
그래서 요즘 완전 필수템인 “글로우 쿠션” 비교글 바로 가지고 와봤어!
글로우라고 다 같은 글로우?
촉촉하면서 커버까지 잘 되는 각기 다른 글로우 쿠션 찐리뷰니까 어서 가보자!
일단 먼저 보이는 패키지부터 살펴볼까?
▶ 정샘물 쿠션은 어두운 컬러에 광이 나는 소재여서 고급지고,
내부에 팔레트로 활용할 수 있는 덮개가 차별화된 포인트 같았어!
▶ 브루케시아 쿠션은 브랜드의 이미지가 가장 잘 나타난 디자인 같더라구!
귀여운 아트워크와 컬러풀한 색감이 눈에 확 띄면서 깔끔한 매트 소재여서
기스가 잘 안 날 것 같아 매우 좋았어! 그리고..무엇보다 너무 귀여워
▶ 퓌 쿠션은 ‘유리알 광택’이라는 설명에 맞게 유리알 같은 디자인이야.
불투명 소재에 투명한 소재가 덧대진 듯한 디자인인데 다른 쿠션에 비해 다소 두께가 두꺼워..!
▶ 라메르 쿠션은 밝은 핑크 컬러에 전체적으로 거울같이 반사되고 비치는 재질이야!
고급스러운 무드가 가득한데 모든 면이 다 이런 소재여서 기스에 약할 것 같긴 해!
우리의 작은 가방과 파우치에 들어갈 때 중요한 휴대성!
다른 쿠션에 비해 브루케시아 쿠션이 얇아서 수정용으로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구, 컴팩트한 느낌!
큰 가방이면 사실 모든 쿠션 상관없쥐~~~
하지만 우리 가방은 작디 작아.
암튼 휴대성 참고들 햇!
다음은 쿠션 퍼프를 비교해보자.
라메르랑 정샘물 쿠션 퍼프는 일반 원형 퍼프,
퓌와 브루케시아의 쿠션 퍼프는 삼각 퍼프여서
코 옆이나 눈 아래 세밀한 부분도 섬세한 터치가 가능할 것 같아!
퓌는 루비셀 퍼프, 브루케시아는 4중 루비셀 퍼프라고 하니 참고해!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력을 비교해보자!
글로우 쿠션은 사실 매트하지않고 모두 촉촉하니, 커버력을 중점으로 살펴봤어!
먼저 정샘물 쿠션!
손등에 아이라이너로 글씨를 써놨는데 적은 양으로도 글씨가 꽤나 잘 가려지더라구!
요정도면 웬만한 잡티는 다 잘 가릴 수 있을 것 같아
컬러는 아이보리/옐로우 베이스에 피부톤에 맞춰 잘 어우러지는 걸 볼 수 있어
적당히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윤광까지!
다음은 브루케시아 쿠션이야!
브루케시아는 아기자기한 패키지라 설마 제품력까지 좋을까? 했는데 커버력이 정말 좋더라구!
글씨 거의 다 가려진거 보이지? 얼굴에 사용하면 도자기 피부인 척 완전 가능 가능ㅋㅋ
근데 이정도 커버력에 촉촉하기까지 한 건 반칙 아냐..?
요건 쿠션 스펀지 보면 제형이 많이 흘러있는데 찾아보니까 수분 에센스가 80%나 함유되어 있더라구?! 그래서 엄청 촉촉한 대신에 양 조절 필수야!
내가 사용한 1.5호는 핑크 베이스인데, 옐로우 베이스로 나온 호수도 있으니
각자 피부 톤에 맞춰서 사용하면 될 듯 해!
다음은 퓌 쿠션이야!
요거는 촉촉하고 얇게 발리는 대신 커버력이 거의 없더라구..
생각보다 광도 약한 것 같았어ㅜㅜ
요것도 내가 사용한 제품은 핑크 베이스였고, 옐로우 베이스로 나온 호수도 있어서
각자 피부 톤에 맞게 사용하면 될 듯 하구,
두껍게 올라가는 거 싫고 피부 톤이랑 결 보정 정도만 가볍게 하고 싶다 할 때 사용하면 좋을 듯!
마지막으로 라메르 쿠션이야!
나는 라메르 쿠션을 제일 기대하긴 했는데 요건 그냥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이었어!
발릴 때는 촉촉하긴 했는데 이후에 윤광은 거의 없는 것 같았고, 커버력도 그냥 중간!
잡티나 트러블 커버보단 착색 커버 정도에 맞을 것 같아!
컬러도 요게 핑크 베이스 호수인데 웜 쿨 안 가리고 써도 상관 없을 것 같은 컬러감이랄까,,?
요건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제일 아쉬운 제품이었어ㅠㅠ
그래서 총 정리를 해보자면!
수분감, 촉촉함 대비 커버력이 제일 좋았던 건 브루케시아의 스킨 인핸서 컴팩트 쿠션이었구!
그 뒤론 정샘물, 라메르, 퓌 쿠션 순서로 커버력이 좋았어!
브루케시아 쿠션은 커버력이 좋다고 수분감이나 윤광이 떨어지는 것두 아니어서
촉촉하면서 커버력 좋은 쿠션을 찾고 있었다면 이 쿠션을 추천할겡
오늘 내가 준비한 쿠션 리뷰는 여기까지구,
리뷰 참고해서 본인 피부 상태에 맞는 쿠션으로 남은 겨울도 촉촉하게 보내보자구~~
그럼 담에 또 봐 자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