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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더 아커만, 톰 포드의 새로운 얼굴로 등장하다…파리 패션 위크 데뷔 예고

/사진=톰 포드
/사진=톰 포드

톰 포드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하이더 아커만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아커만은 이제부터 톰 포드의 남성복, 여성복, 액세서리, 아이웨어 전반에서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톰 포드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소속이며, 패션 비즈니스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에 라이선스되어 운영되고 있다. 아커만의 임명은 톰 포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예고하며, 그는 톰 포드 브랜드의 전반적인 비전을 주도할 예정이다.

톰 포드의 창립자인 톰 포드는 하이더 아커만에 대해 오랜 팬임을 밝혔으며, 그의 여성복과 남성복 디자인에 대해 극찬했다. “하이더는 뛰어난 컬러리스트이며, 그의 테일러링은 현대적이고 날카롭다”며, 다가올 쇼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하이더 아커만은 콜롬비아에서 태어나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으며, 다양한 나라에서 자라며 글로벌한 감각을 키웠다. 그의 디자인은 고급 소재와 정교한 테일러링으로 유명하며, 셀러브리티들이 즐겨 찾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여왔다.

아커만은 “오랫동안 존경해 온 톰 포드의 유산을 이어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의 첫 번째 컬렉션은 2025년 3월 파리 패션 위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그는 파리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와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주요 임원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톰 포드의 럭셔리한 DNA와 아커만의 독창적인 비전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관심이 집중된다.

기욤 제슬, 에스티 로더의 톰 포드 부문 CEO는 “하이더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창의적 인재로, 그의 패션에 대한 열정과 독창성은 톰 포드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그를 환영했다.

렐리오 가바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톰 포드 패션 CEO도 “아커만의 창의성과 경험은 톰 포드 패션 비즈니스를 다음 단계로 도약하게 할 것”이라며, 그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하이더 아커만의 첫 번째 톰 포드 컬렉션이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선보여질지, 패션계의 시선이 파리 패션 위크로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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