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슬 스커트는 매혹적인 실루엣을 만들어주는 아이템입니다. 패션 인플루언서 마리아는 보디 라인이 강조되는 블랙 펜슬 스커트를 깊은 U 네크 톱과 매치한 뒤 레더 소재의 오버사이즈 테일러드 재킷을 걸쳐 파워플한 80년대 워킹우먼 스타일로 소화했어요.
오마이걸의 미미는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벌룬 스커트를 선택했어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카디건과 매치해 컬러 대비를 확실히 가져간 뒤 화이트 삭스와 메리제인 슈즈를 추가해 통통 튀는 걸리시한 이미지를 연출했어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블랙 미디 스커트 위에 루스한 실루엣의 그레이 풀오버를 매치한 김나영의 사복 패션에선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커다란 스퀘어 숄더백과 포인티드 토 플랫슈즈로 완성한 드뮤어 스타일을 기억해 두세요.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한 시간을 인증한 고아라의 룩에서도 블랙 스커트를 포착했어요. 짧은 길이의 블랙 플리츠 스커트와 스트라이프 카디건의 조화로 발랄한 바이브를 드러낸 뒤 오버사이즈 워크 재킷을 걸쳐 트렌디한 가을 룩을 선보였어요.
패션 인플루언서 데이지 버첼은 오렌지 컬러의 스포티한 저지 톱과 블루 스니커즈, 푸시아 핑크 컬러의 핸드백 등 비비드한 컬러감을 다채롭게 사용했는데요, 이들 사이에 블랙 컬러의 맥시스커트를 매치해 컬러 밸런스를 조율했어요. 무엇이든 가능하게 해주는 블랙 스커트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한 영리한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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