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시즌2 유일한 여성 셰프는 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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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출연 셰프 라인업이 드디어 완성됐습니다.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윤남노 등 8명이 새롭게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등장합니다. 맨 처음 에드워드 리와 최강록이 출연을 확정했을 때,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오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에 나왔던 셰프들을 다시 볼 수 있게 될 거란 예측이 적중했어요.

제작진은 15일 이 같이 발표하며 “회차별 셰프 구성에 변화를 주며 시청자들이 원하는 대결 구도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원년 멤버들과 〈흑백요리사〉 출신 셰프들이 냉장고의 재료 만으로 15분 안에 창작하는 요리가 궁금해지는데요.

출연진 가운데 눈에 띄는 건 ‘급식대가’ 이미영과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입니다. 윤남노는 〈흑백요리사〉에서 보여준 독특한 캐릭터 덕인지 매체를 가리지 않고 여러 예능에 섭외되고 있어요. 노련한 스타 셰프들 사이 막내로서 그는 어떤 활약을 보여 줄까요?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출연자는 〈냉장고를 부탁해〉 유일의 여성 셰프 이미영이예요. 〈흑백요리사〉 초반 안성재와 만든 명장면으로 줄곧 회자됐지만, 정작 방영 중 그의 멋진 모습은 보기 힘들었어요. 프로그램 공개가 모두 끝난 후에야 출연자들의 후일담에서 이미영의 프로페셔널함이 드러났을 뿐이었죠. 사로잡기 힘든 아이들의 입맛을 몇십 년 동안 책임져 온 그의 진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빛을 발했으면 좋겠군요. 이번 시즌2는 다음달 15일 첫 방송되며, 시즌1 MC 김성주와 안정환이 다시 사회를 볼 전망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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