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뮤지션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이 맥퀸(Alexander McQueen)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Seán McGirr)가 선보인 2025 봄 여름 프리 컬렉션을 착용한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시드니에서 열린 ‘Something to Give Each Other’ 콘서트 투어에서 트로이 시반은 맥퀸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해 강렬한 무대를 연출했다.
트로이 시반은 디에고 벨라스케스(Diego Velázquez)의 1650년작 교황 인노첸시오 10세 초상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올오버 스톤 자수가 장식된 블랙 나일론 메쉬 소재의 티셔츠와 크리스탈 자수가 장식된 블랙 울 팬츠를 착용했다. 이러한 의상 선택은 그의 무대 퍼포먼스에 더욱 풍부한 시각적 요소를 더해주었으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맥퀸은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공식 석상 룩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트로이 시반의 선택은 브랜드의 고급스러움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맥퀸의 새로운 컬렉션은 세련된 디자인과 독특한 디테일로 패션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들과의 협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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