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탄생한 명품 브랜드 골든구스가 12월 18일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스니커즈 리페어 공간인 ‘코블러 룸(Cobbler Room)’을 포함하여, 브랜드의 이탈리아 헤리티지를 반영한 독특한 컨셉으로 설계되었다.
새로 오픈한 골든구스 스토어는 약 48평 규모로, 베니스 본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매장 입구에는 다채로운 플라워가 장식된 ‘콘 아모레(Con Amore)’ 코너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즌별로 다양한 테마로 연출되는 이 공간은 특별한 포장지와 리본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장 내부는 콘크리트 벽과 바닥으로 브랜드의 미학을 표현하며, 전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골든구스의 스토리가 담긴 기념품들로 꾸며져 있다. 빈티지 러그와 목재 가구, 대조적인 미러 데스크가 어우러져 인더스트리얼 무드를 완성했다. 중앙에는 천장에 메달아진 다양한 스니커즈들이 장식되어 있어 브랜드의 리브드인(lived-in) 효과를 강조한다.
골든구스는 이번 매장에서 ‘코크리에이이션(Co-Creation)’ 서비스를 선보인다. 숙련된 드림메이커들이 스니커즈에 다양한 소재와 장식을 더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비스포크(Bespoke) 프로그램을 통해 외관과 빈티지 레벨을 선택하여 나만의 슈퍼스타 스니커즈를 주문 제작할 수 있다.
환경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골든구스는 스니커즈 리페어 서비스를 국내에 확대하고 있다. 더 현대 서울 매장 내 ‘코블러 룸’에서는 스니커즈 세탁, 복원, 맞춤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스니커즈의 수명을 연장하고 추억을 되살린다.
더 현대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비타 핸드백(Vita Bag)과 최신 컬렉션도 함께 선보이며, 골든구스는 다양한 익스클루시브 제품과 최신 남녀 레디 투 웨어, 액세서리, 스니커즈 컬렉션을 제공한다. 이번 매장 오픈은 골든구스가 새로운 시대의 럭셔리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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